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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1 경주차 제작 기술로 탄생된 스포츠카 '맥라렌 MP4-12C’의 모습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 업체 맥라렌이 개발한 슈퍼카 'MP4-12C’는 2011년 시장에 나올 예정인데, 출시 첫 해에 1,000대를 제작하겠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MP4-12C’가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과 경쟁할 슈퍼카라고 8일 더타임스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는데, 출시 후 3년 내에 한 해 4,000대를 판매하겠다는 것이 맥라렌의 목표다.
'맥라렌 MP4-12C’에는 600마력 출력을 낼 수 있는 3.8리터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시속 60마일 3.4초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다. 또 F1 경주 차량 제작에 사용되는 초경량 알루미늄 및 카본 섬유 재질의 차체가 사용되었으며, 슈퍼카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월등히 적은 친환경 자동차라고 맥라렌은 강조했다.
날개형으로 위로 젖혀지는 '걸윙 문'을 채택한 'MP4-12C’는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F1 자동차 특유의 강력한 엔진 및 탑승자를 보호하는 첨단 안전 장치 외에도, 주차를 도와주는 감지 센서,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7인치 터치스크인 계기판 등 각종 첨단 장치가 장착된 자동차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페라리 458,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포르쉐 911, 애스턴 마틴 DB9 등과 경쟁하게 될 'MP4-12C’의 판매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09.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