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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양도서</title>
        <link>http://www.eduwow.co.kr/eduwow_gen_book</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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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30 Jul 2010 16:44: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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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철 추천도서 80선</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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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center&gt;&lt;font size=&quot;20&quot;&gt;&lt;b&gt;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lt;br /&gt;『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lt;/b&gt;&lt;/font&gt;&lt;br /&gt;&lt;br /&gt;&lt;/center&gt;&lt;pre&gt;&lt;br /&gt;&lt;br /&gt;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여름철을 맞아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lt;br /&gt; 책 80선』을 선정ㆍ발표하였다.&lt;br /&gt;&lt;br /&gt;

바쁜 일상에서 좋은 책을 찾아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lt;br /&gt; 사서들이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휴가철에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교양서 중심의&lt;br /&gt; 80책을 선정하고, 목록과 함께 관련 서평자료도 내 놓았다.&lt;br /&gt;&lt;br /&gt;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은 주제 분야별로 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lt;br /&gt;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평자료에는 ‘사서의 추천 글’과 ‘책 속의 한 문장’을 소개하고,&lt;br /&gt;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들도 안내하고 있다.&lt;br /&gt;&lt;br /&gt;

휴가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시간인 만큼 책을 통하여 시공간을&lt;br /&gt; 초월한 다른 세계를 만나고, 많은 지식을 얻으며, 더불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는다면&lt;br /&gt; 올 여름 휴가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lt;br /&gt;&lt;br /&gt;
 
이번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통하여 &lt;br /&gt;우리 사회에 건전한 휴가 보내기와 함께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lt;br /&gt;&lt;br /&gt;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의 전체 서평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lt;br /&gt;(http://www.nl.go.kr)에서 볼 수 있다.&lt;br /&gt;&lt;br /&gt;

붙임: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목록==&amp;gt; 다운 받아서 보세요~^^*&lt;/pre&gt;&lt;/div&gt;</description>
                        <pubDate>Tue, 13 Jul 2010 11:55:27 +0900</pubDate>
                        <category>휴가</category>
                        <category>사서</category>
                        <category>책</category>
                        <category>도서</category>
                        <category>국립중앙도서관</category>
                                </item>
                <item>
            <title>미국은 점차 몰락하고, 한국은 아시아 최대 강국 될 듯.</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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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div style=&quot;LINE-HEIGHT: 23px; FONT-SIZE: 14px&quot; id=&quot;article&quot; class=&quot;article&quot;&gt;
&lt;h3&gt;미래의 물결 &lt;br /&gt;자크 아탈리 지음｜양영란 옮김｜위즈덤하우스｜388쪽｜1만7000원 &lt;/h3&gt;&lt;font face=&quot;gulim, arial&quot;&gt;유목민(nomad), 가상 현실, 네트워크, 여러 요소들을 짜맞추는 레고 문명(civil lego)이 21세기의 키워드가 되리라 예측한 사람은 바로 프랑스의 지식인 자크 아탈리(Attali·64)였다. 9년 동안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지내면서 ‘미테랑의 휴대용 컴퓨터’라는 말까지 들었던 그에게는 경제학자·철학자·미래학자·문명비평가 같은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인류의 역사를 리드미컬하게 압축 서술한 뒤 미래의 흐름을 단호하게 예측한 이 최신 저서에서도 그는 “지정학적 중심의 태평양 이동, 공산주의의 약화, 테러리즘, 휴대전화와 인터넷의 부상 같은 것들은 이미 내가 오래 전에 예측했던 것”이라며 으스댄다.&lt;br /&gt;&lt;br /&gt;그가 보는 세계사는 왕조(王朝)가 명멸하는 정치사가 아니다. 아탈리는 세계를 움직여 온 힘이 물질적 부(富)를 축적하는 것을 신(神)에게 다가가는 길이라 믿었던 ‘그리스-히브리적 이상’이며, 이는 “이동과 창조의 자유, 배운 지식을 전달하고 재산을 불릴 자유를 확보한” 상인 엘리트 계급에 의해 계승됐다고 말한다. &lt;br /&gt;&lt;/font&gt;
&lt;div class=&quot;center_img&quot;&gt;
&lt;dl style=&quot;WIDTH: 450px&quot;&gt;
&lt;dd&gt;&lt;img id=&quot;artImg1&quot; alt=&quot;&quot; src=&quot;http://books.chosun.com/site/data/img_dir/2007/04/14/2007041400123_0.jpg&quot; width=&quot;450&quot; height=&quot;565&quot;/&gt; &lt;/dd&gt;
&lt;dt&gt;▲&apos;미래의 물결&apos;저자인 프랑스 지식인 자크 아탈리. /위즈덤하우스 제공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www.libro.co.kr/joins.aspx?id=chosun&amp;amp;pagename=http://www.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7057707&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health.chosun.com/wdata/photo/news/200510/20051024000007_01.gif&quot; width=&quot;110&quot;/&gt;&lt;/a&gt;&lt;/div&gt;&lt;/dt&gt;&lt;/dl&gt;&lt;/div&gt;단순화의 억지를 무릅쓰면서 그는 서기 1200년부터 지금까지의 역사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아홉 개의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펼쳐졌다고 분석한다. 한 도시의 창조적 계급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월등할 때 ‘거점’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브뤼헤·베네치아·앤트워프·제노바·암스테르담·런던·보스턴·뉴욕이 차례로 거점으로 떠올랐으며, 현재의 ‘거점’은 유목민적 IT기술을 바탕으로 미국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하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다. 이 ‘아홉 번째 거점’은 상당히 오랜 기간, 아마도 20년 정도는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권력의 중앙집권을 용이하게 하리라 믿는 새로운 통신기술이 실상은 기존 권력을 분산시키는 막강한 적”이기 때문에, 미국의 지배력은 결국 약화된다. 자율성을 확보한 인터넷 기업이 해외로 이전하고 달러화의 가치는 하락한다. 그 빈 자리에 새로운 ‘11대 강국’이 떠오른다.&lt;br /&gt;&lt;br /&gt;미국 몰락 이후의 미래에 대한 아탈리의 전망은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의 혼재(混在)다. 시장과 자본의 권력이 국가를 대체하며 영토를 넘어선 ‘하이퍼 제국’이 출현해 사람들의 자유를 위협할 것이며, 세계의 온갖 국지적 분쟁이 통합되는 ‘하이퍼 분쟁’의 소용돌이가 펼쳐진다. 하지만 타인과의 공존의 가치를 깨달은 새로운 인간형인 트랜스휴먼이 등장해 시장과 민주주의의 균형을 잡는 ‘하이퍼 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이다. 마르크스적 역사관의 21세기식 변형처럼 보이는 이 돌연한 낙관주의에서 아탈리는 “역사는 자신들의 자유와 가치를 수호하려는 사람들이 인간의 중요성을 앞세울 때만 방향을 튼다”는 신념을 드러낸다.&lt;br /&gt;&lt;br /&gt;우리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일본·중국·인도·러시아 같은 11대 강국의 목록에 한국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아시아 최대의 경제국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1인당 총생산은 2025년까지 2배로 늘어나며, 기술력과 문화적 역동성은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 초고속 인터넷과 한류를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아탈리는, 놀라운 공동체 의식과 집단 욕망이 한국의 성공 비결이며 북한의 위협과 저출산·교육·이민 문제를 해결하면 ‘미래의 중심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lt;/div&gt;&lt;/div&gt;</description>
                        <pubDate>Tue, 13 Jul 2010 11:03:30 +0900</pubDate>
                        <category>아탈리</category>
                        <category>미국 몰락</category>
                        <category>한국강국</category>
                        <category>정보통신</category>
                        <category>문화</category>
                        <category>한류</category>
                        <category>역동성</category>
                                </item>
                <item>
            <title>불안의 시대, 생존원칙 7가지</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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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div style=&quot;LINE-HEIGHT: 23px; FONT-SIZE: 14px&quot; id=&quot;article&quot; class=&quot;article&quot;&gt;
&lt;h3&gt;불안의 시대, 살아남고 싶다면 7가지를 기억하라&lt;br /&gt;&lt;br /&gt;살아남기 위하여&lt;br /&gt;자크 아탈리 지음｜양영란 옮김｜위즈덤하우스｜252쪽｜ 1만4000원&lt;/h3&gt;
&lt;dl style=&quot;WIDTH: 180px&quot; class=&quot;left_img&quot;&gt;
&lt;dd&gt;&lt;img id=&quot;artImg0&quot; alt=&quot;&quot; src=&quot;http://books.chosun.com/site/data/img_dir/2010/06/05/2010060500209_0.jpg&quot; width=&quot;180&quot; height=&quot;220&quot;/&gt; &lt;/dd&gt;
&lt;dt&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pan style=&quot;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5px; PADDING-TOP: 0px&quot;&gt;&lt;a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3833677?CategoryNumber=001001017001007001&amp;amp;pid=106710&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books/200811/buy_0528.gif&quot; width=&quot;60&quot; height=&quot;20&quot;/&gt;&lt;/a&gt;&lt;/span&gt;&lt;a href=&quot;http://www.yes24.com/home/openinside/viewer0.asp?code=3833677&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books/200811/pre_0528.gif&quot; width=&quot;60&quot; height=&quot;20&quot;/&gt;&lt;/a&gt;&lt;/div&gt;&lt;/dt&gt;&lt;/dl&gt;&quot;유목민이나 강제 이주자, 불법 이민자, 경제 난민, 정치 망명자 그리고 오늘날 도처에 산재해 있는 가장 헐벗은 사람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그래 왔듯이, 앞으로 닥칠 사회 변동에 대비해서 어느 도시, 어느 나라에서나 살 수 있고, 어떤 언어도 필요하다면 배울 수 있고,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quot;&lt;br /&gt;&lt;br /&gt;신간 &apos;살아남기 위하여&apos;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가 다가올 변화와 위기들을 전망하고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구체적인 전략을 담은 책이다. 아탈리는 1980년대부터 공산주의의 약화, 테러리즘의 위협 등 국제 정세에 대한 미래 전망뿐만 아니라, 기후의 이상 변동과 금융 거품 현상, 휴대폰과 인터넷 만능시대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예측을 해왔다. 미테랑 &lt;a href=&quot;http://focus.chosun.com/nation/nationView.jsp?id=193&quot; name=&quot;focus_link&quot;&gt;&lt;font color=&quot;#3560a7&quot;&gt;프랑스&lt;/font&gt;&lt;/a&gt; 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거쳐,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초대 총재를 지냈으며 1998년 이후 빈민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조직 &apos;플래닛 파이낸스&apos;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lt;br /&gt;&lt;br /&gt;
&lt;div class=&quot;center_img&quot;&gt;
&lt;dl style=&quot;WIDTH: 480px&quot;&gt;
&lt;dd&gt;&lt;img id=&quot;artImg1&quot; alt=&quot;&quot; src=&quot;http://books.chosun.com/site/data/img_dir/2010/06/05/2010060500209_1.jpg&quot; width=&quot;480&quot; height=&quot;569&quot;/&gt; &lt;/dd&gt;
&lt;dt&gt;오종찬 객원기자&lt;/dt&gt;&lt;/dl&gt;&lt;/div&gt;그런 아탈리가 예견한 향후 10년간의 주요한 변화는 무엇일까. 우선, 인구의 팽창. 세계 인구는 현재 70억명에서 80억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증가하는 인구의 대다수는 아프리카에서 태어나게 될 것이며, &lt;a href=&quot;http://focus.chosun.com/nation/nationView.jsp?id=140&quot; name=&quot;focus_link&quot;&gt;&lt;font color=&quot;#3560a7&quot;&gt;인도&lt;/font&gt;&lt;/a&gt;의 인구 또한 &lt;a href=&quot;http://focus.chosun.com/nation/nationView.jsp?id=146&quot; name=&quot;focus_link&quot;&gt;&lt;font color=&quot;#3560a7&quot;&gt;중국&lt;/font&gt;&lt;/a&gt;을 넘어서게 될 것이다. 또 10억명이 넘는 농촌 인구가 도시로 이주할 것이며,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량이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 시설과 식량 등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현재의 위기는 비약적인 도약을 이루게 될 신기술들인 나노·바이오·정보·인지과학(NBIC)의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 이 신기술들은 에너지 관련 산업, 목축업, 의료 분야, 제조업 공정 등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한편, 1주당, 1년당 근무 시간은 점점 더 짧아지지만, 평생 일을 해야 하는 식으로 노동 연한은 늘어나게 될 것이다. 가격에 가해지는 압박과 기업의 불안정성 때문에, 장래에 대한 불안은 점점 더 확산되고 위협적이 될 것이다. 그 결과,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전례 없이 가중될 것이다.&lt;br /&gt;&lt;br /&gt;그렇다면 이런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아탈리는 생존 수칙 7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자긍심의 원칙. 즉 자신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개혁하여 자신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며, 자신이 현재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쉼 없이 더 나은 존재 이유를 만들어가야 함을 의미한다. 둘째, 전력투구의 원칙. &apos;시간의 밀도를 높이는 것&apos;을 뜻하며 매 순간을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최대한 충만하게 살라는 얘기다. 이를 위해 적어도 20년 정도 되는 기간의 인생계획을 마련해놓아야 한다.&lt;br /&gt;&lt;br /&gt;셋째, 감정이입의 원칙. 다른 사람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quot;감정이입은 적(敵)을 알게 하며, 따라서 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quot; 또 동지를 구분해주며 네트워크 형성을 도와준다. 넷째, 탄력성의 원칙. 아무리 대비를 한다고 해도 위험은 언제고 현실화될 수 있으므로, 충격을 견디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창의성의 원칙. 충격을 견디는 탄력성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경우라면 위협을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고, 이를 다시 튀어오를 기회로 바꾸는 창의적인 자세가 필요하다.&lt;br /&gt;&lt;br /&gt;여섯째, 유비쿼터스의 원칙. 하나의 정체성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변할 수도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혁명적 사고의 원칙. &quot;앞에서 기술한 원칙 중 그 어느 것도 생존을 보장해주기에 역부족이라면 어쩔 수 없이 기존의 모든 질서를 흔들기로, 모든 규칙을 전복시키기로 결심해야 한다.&quot;&lt;br /&gt;&lt;br /&gt;일견 어디선가 들어본 지당한 말씀이란 인상을 주지만, &apos;급할수록 돌아가라&apos;는 말처럼 차분히 곱씹어볼 조언들이다. 아탈리는 이 7가지 원칙을 기업과 국가에 적용한 지침도 소개하고 있다.&lt;/div&gt;&lt;/div&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n 2010 11:40:00 +0900</pubDate>
                        <category>아탈리</category>
                        <category>생존원칙</category>
                        <category>7원칙</category>
                        <category>변화</category>
                        <category>혁신</category>
                                </item>
                <item>
            <title>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1</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link>http://www.eduwow.co.kr/3224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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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h3&gt;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1&lt;br  /&gt;잭 첼로너 외 엮음｜이사빈 외 지음&lt;br  /&gt;마로니에북스｜960쪽｜4만3000원&lt;/h3&gt;
&lt;p&gt;&amp;nbsp;&lt;img src=&quot;http://www.eduwow.co.kr/files/attach/images/5266/240/032/1%EB%B0%9C%EB%AA%85%ED%92%881001.jpg&quot; alt=&quot;1발명품1001.jpg&quot; title=&quot;1발명품1001.jpg&quot; width=&quot;160&quot; height=&quot;192&quot; style=&quot;&quot; /&gt; &lt;/p&gt;1862년 프랑스의 화학자 루이 파스퇴르와 생리학자 클로드 베르나르는 우유가 30분 동안 섭씨 63도로 가열되면 우유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박테리아가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유는 그 후 박테리아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급속 냉동되었으며, 파스퇴르는 동일한 법칙을 맥주에도 적용하였다.&lt;br  /&gt;&lt;br  /&gt;제목 그대로 인류의 역사를 바꾼 발명품 1001가지이다.&lt;br  /&gt;&lt;br  /&gt;상아로 만든 낚싯바늘(기원전 3만5000년), 집 짓기의 새 장을 연 말린 벽돌(BC 7500년), 메소포타미아인의 개가(凱歌)인 수레(BC 3500년)서부터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아라비아 숫자(1202년), 프랑스인의 자부심 미터법(1791년), 가스 연소의 힘을 추가한 모터사이클(1885년), 루스벨트 이름을 딴 곰인형 테디 베어(1902년), 휴대용 양방향 무선 전화기 워키토키(1938년), 인류의 꿈을 실현한 우주탐사선(1959년)까지 조목조목 설명돼 있다. 사진 자료도 풍부해 어디를 펴서 읽어도 무지 재미있고 알차다.&lt;/div&gt;</description>
                        <pubDate>Wed, 07 Apr 2010 09:32:12 +0900</pubDate>
                        <category>발명</category>
                        <category>특허</category>
                        <category>발전</category>
                        <category>인류</category>
                        <category>1001</category>
                        <category>역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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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일개미의 반란-정진호(직장에서 살아 남는 법)</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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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h3&gt;&amp;lt;일개미의 반란&amp;gt; 저자 &lt;br  /&gt;정진호 현대인재개발원 실장&lt;/h3&gt;“직장에서 사람의 본성이 변할까요?” &lt;br  /&gt;&lt;br  /&gt;진호 현대인재개발원 디지털교육컨설팅실장이 물었다. 답을 바라고 던진 질문이 아니었다. 이미 그에겐 답이 있기 때문이다. 정 팀장이 최근 낸 &amp;lt;일개미의 반란&amp;gt;에는 해답을 ‘독자들의 몫’으로 돌리고 있지만 독자들이야 어찌 생각하든 정 실장의 답변은 ‘늑대는 늑대일 뿐’이라는 것이다.&lt;br  /&gt;&lt;br  /&gt;“이솝은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나쁜 사람은 끝까지 나쁜 사람이니 믿지 말라는 거죠. 저는 이솝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직장에서 나쁜 사람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무의미합니다.”&lt;br  /&gt;&lt;br  /&gt;
&lt;div class=&quot;center_img&quot;&gt;
&lt;dl style=&quot;WIDTH: 480px&quot;&gt;
&lt;dd&gt;&lt;img src=&quot;http://danmee.chosun.com/site/data/img_dir/2010/01/18/2010011800954_0.jpg&quot; alt=&quot;2010011800954_0.jpg&quot; title=&quot;2010011800954_0.jpg&quot; width=&quot;480&quot; height=&quot;347&quot; style=&quot;&quot; /&gt; 
&lt;dt&gt;&lt;span&gt;▲&lt;/span&gt; 사진: 나명선 &lt;/dt&gt;&lt;strong&gt;&lt;br  /&gt;다양한 직장 경험이 집필 밑거름&lt;br  /&gt;&lt;br  /&gt;&lt;/strong&gt;&amp;lt;일개미의 반란&amp;gt;은 직장인 처세론이다. 제목에서 ‘일개미’는 직장인의 은유다. 그렇다면 ‘반란’은 무엇을 의미할까. 직장생활에 저항하거나 직장을 떠나라는 얘기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당나귀처럼 늑대나 여우에게 당하는 바보 같은 직장생활을 집어치우라는 면에서 ‘저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저항의 목적이 직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면에선 틀린 말이다.&lt;br  /&gt;&lt;br  /&gt;“실컷 이용만 당하다가 원하지 않는 순간에 직장에서 내쳐지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이런 면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은 반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여우나 늑대 같은 상사와 동료들에게 당하지 않고 능력이나 인간성,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솝을 통해 그 노하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lt;br  /&gt;&lt;br  /&gt;왜 하필이면 이솝일까. 2600년 전 한 노예의 ‘훈수’를 현대 직장생활에 끌어들인 이유는 뭘까. 답은 간단했다. 이솝이 2600년 전 그리스 노예 사회에서 꿰뚫어 본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현대의 대한민국 직장사회에서도 그대로 관철되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실제로 책에서 제시한 이솝 우화와 직장생활에서 벌어지는 풍경은 희한하리만치 잘 맞아 떨어진다.&lt;br  /&gt;&lt;br  /&gt;정 실장이 이솝 우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07년 우연히 본 신문 카툰 때문이었다. 당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마찰을 &amp;lt;여우와 두루미&amp;gt; 우화에 빗댄 것을 보고 무릎을 치고 감탄했다. 서로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을 하며 대치하는 국면을 정확하게 표현해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때부터 정 실장은 이솝 연구에 돌입했다. 관련 서적을 뒤지고 각종 우화집을 펼쳐들었다. 틈이 나는 대로 이솝 우화의 교훈을 되새겼다. 신기하게도 이솝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 하나도 그의 마음에 거슬리지 않았다.&lt;br  /&gt;&amp;nbsp; &lt;br  /&gt;“이솝 우화는 여러 형태로 각색되고 있습니다. 리더십이나 경영, 창의성 교육 등에 이솝 우화를 끌어들인 서적도 여러 권 됩니다.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이솝 우화는 ‘처세’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굳어졌습니다. 이솝이 우화를 누구에게 처음 얘기했겠습니까. 동료 노예들 아니겠어요. 노예들에게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우화를 만들지 않았을까요. 이건 처세입니다.”&lt;br  /&gt;&lt;br  /&gt;이솝 우화에서 끌어낸 직장생활 노하우를 전파하고 싶었던 정 실장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우화 한 편과 짤막한 시사점을 엮은 작은 글이었지만 댓글이 보통 50~60개씩 달렸다. 그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직장생활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었다.&lt;br  /&gt;&lt;br  /&gt;정 실장이 이솝 우화를 직장 처세술에 접목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복잡다단한 직장생활 덕분이었다. 중소기업, 영어학원, 공기업, 벤처기업, 대기업 등을 거치며 회사의 부도, 직장폐쇄 등 다양한 일을 겪었다. 그 와중에 상사·동료와 무척이나 부대꼈다. 여기에 오랫동안 직장인 교육과 컨설팅을 하며 보고 들은 간접경험도 푸짐하다.&lt;br  /&gt;&lt;br  /&gt;“책에서 제시한 직장인 사례 중 상당수는 직접 겪은 일들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이솝 우화의 교훈에 맞는 케이스를 찾아냈죠. 겪은 일이 많아서 어려운 일은 아니었어요. 인간 본성을 꿰뚫는 이솝 우화의 힘과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 상황의 결합, 이게 &amp;lt;일개미의 반란&amp;gt;이 가진 차별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lt;br  /&gt;&lt;br  /&gt;
&lt;div class=&quot;center_img&quot;&gt;
&lt;dl style=&quot;WIDTH: 480px&quot;&gt;
&lt;dd&gt;&lt;img src=&quot;http://danmee.chosun.com/site/data/img_dir/2010/01/18/2010011800954_1.jpg&quot; alt=&quot;2010011800954_1.jpg&quot; title=&quot;2010011800954_1.jpg&quot; width=&quot;480&quot; height=&quot;412&quot; style=&quot;&quot; /&gt; &lt;/dd&gt;&lt;/dl&gt;&lt;/div&gt;
&lt;script language=&quot;javascript&quot; src=&quot;http://danmee.chosun.com/renew/js/credit.js&quot;&gt;&lt;/script&gt;
&lt;br  /&gt;&lt;strong&gt;&lt;font color=&quot;#006600&quot;&gt;씁쓸하거나 냉정한 느낌의 조언이 적지 않습니다. 이솝이 현실주의자이기 때문입니까.&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이솝은 현실주의자라기보다 휴머니스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우화를 만든 이유도 동료 노예들을 돕기 위해서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냉정할 때가 많이 있죠. 나쁜 사람은 끝까지 나쁜 사람이니 괜한 기대 같은 것은 갖지 말라는 대목이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그럼에도 이솝은 근본적으로 타인을 사랑한 휴머니스트라고 생각합니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color=&quot;#006600&quot;&gt;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 3가지만 꼽아주십시오.&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첫째는 복수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지가 맞지 않는 장사입니다. 물론 자신을 괴롭힌 상사에게 분풀이를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맞서봐야 득보다는 실이 큽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 것 아닙니까. 분하더라도 참고 다음을 생각해야죠. 둘째는 커리어의 단계에 맞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대리·과장 시절엔 자기계발이 중요하고 차장 시절엔 부하와 상사에 대한 관계 능력이 요구됩니다. 차장이 돼서 자기계발에 목을 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부장이나 임원 시절엔 무엇보다 인사권자의 사람이 되어야겠죠. 마지막으로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핵심 인재는 타인에게 운명을 맡기지 않는 법입니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color=&quot;#006600&quot;&gt;다음 책도 구상하고 있습니까.&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이번엔 직장생활 잘 하는 법을 썼으니 다음엔 직장 잘 떠나는 법을 써볼까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까마귀를 메인 소재로 활용하면 어떨까 궁리하고 있습니다.&lt;br  /&gt;&lt;/dd&gt;&lt;/dl&gt;&lt;/div&gt;&lt;/div&gt;</description>
                        <pubDate>Mon, 25 Jan 2010 14:07:26 +0900</pubDate>
                        <category>자기개발</category>
                        <category>직장</category>
                        <category>생존</category>
                        <category>일개미</category>
                        <category>상사</category>
                        <category>부하</category>
                        <category>직원</category>
                        <category>직장생활</category>
                        <category>이솝</category>
                        <category>우화</category>
                        <category>교훈</category>
                                </item>
                <item>
            <title>내 운명의 별- 김진규(김보애 저)</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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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lt;img src=&quot;http://www.eduwow.co.kr/files/attach/images/5266/146/025/%EA%B9%80%EC%A7%84%EA%B7%9C.jpg&quot; alt=&quot;김진규.jpg&quot; title=&quot;김진규.jpg&quot; width=&quot;640&quot; height=&quot;480&quot; style=&quot;&quot; /&gt; &lt;/p&gt;
&lt;p&gt;엄마는 영화를 무척 좋아했다. &lt;/p&gt;
&lt;p&gt;동생은 업히고 나는 걸려서 &apos;미워도 다시 한번&apos;과 같은 영화를 보러 다니셨다. &lt;/p&gt;
&lt;p&gt;어째서 꼭 우리를 데리고 다녔는지 그 이유는 모르지만 저녁밥 먹은 후에 서둘러&lt;/p&gt;
&lt;p&gt;평화극장에 간 기억이 난다. 집에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영화관이다. &lt;/p&gt;
&lt;p&gt;남일극장, 목포극장도 있었는데 유독 평화극장에 갔던 기억만 난다.&lt;/p&gt;
&lt;p&gt;&amp;lt;미워도 다시 한번&amp;gt;에서 아이가 비를 맞으며 친엄마와 헤어지기 싫다고&amp;nbsp;우는 &lt;/p&gt;
&lt;p&gt;장면이 기억 속에 선명하게 박혀 있다. &lt;/p&gt;
&lt;p&gt;김진규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는&amp;nbsp;보지 않았던 것 같다. 기억에 없으니...&amp;nbsp;&lt;/p&gt;
&lt;p&gt;50~60년대 영화판에서 전성기를 누린 배우여서인 것 같다.&amp;nbsp;&lt;/p&gt;
&lt;p&gt;나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한다. 아마도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 다니면서 보았던 &lt;/p&gt;
&lt;p&gt;기억들 때문인지도 모르겠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lt;내 운명의 별 김진규&amp;gt;는 김보애 씨가 김진규 씨를 회상하며 쓴 책으로&lt;/p&gt;
&lt;p&gt;2009년 조선일보 논픽션 부문에서 대상을 탄 작품이다. &lt;/p&gt;
&lt;p&gt;진솔하게 쓰여진 이 책을 읽다 보면 김진규라는 배우의 면면에 대해 알게 된다.&lt;/p&gt;
&lt;p&gt;김진규씨와 김보애씨의 모습에서 아버지 세대를&amp;nbsp;보는 것 같아서&amp;nbsp;왠지 모를 연민이 &lt;/p&gt;
&lt;p&gt;느껴진다.&amp;nbsp;책을 읽음으로써 얻어지는 부수적인 재미도 꽤 있다.&lt;/p&gt;
&lt;p&gt;50-60 년대의 영화계 풍경, 영화의&amp;nbsp;생생한 역사를 알게 되는 짧짤한 재미가 있고 &lt;/p&gt;
&lt;p&gt;이혼 후에 그녀가 경영하는 식당에 드나드는 정치인들과 문인들의 이야기,&amp;nbsp;&lt;/p&gt;
&lt;p&gt;정치적인&amp;nbsp;변화들을 엿볼 수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src=&quot;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50/77450/1/20100111183220_2_6116.jpg&quot; alt=&quot;SSM12343.JPG&quot; title=&quot;SSM12343.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480&quot; style=&quot;WIDTH: 561px; HEIGHT: 241px&quot; /&gt;&amp;nbsp;&lt;/p&gt;
&lt;p&gt;32살의 춘향 최은희, 40살의 이몽룡 김진규.&amp;nbsp; 서울인구 250만 가운데 38만 명의 관객이 보았다.&lt;/p&gt;
&lt;p&gt;&lt;img src=&quot;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50/77450/1/20100111183220_3_5712.jpg&quot; alt=&quot;SSM12345.JPG&quot; title=&quot;SSM12345.JPG&quot; width=&quot;602&quot; height=&quot;481&quot; style=&quot;WIDTH: 562px; HEIGHT: 273px&quot; /&gt;&lt;/p&gt;
&lt;p align=&quot;left&quot;&gt;&amp;nbsp; &lt;/p&gt;
&lt;p&gt;1960년대와 70년대 영화판은 &apos;가께모찌&apos;이다. &lt;/p&gt;
&lt;p&gt;배우가 한꺼번에 여러 편의 작품에 겹치기 출연한다는 뜻의 일본말이다.&lt;/p&gt;
&lt;p&gt;일주일이면 영화 한 편을 뚝딱 만들었다고 한다.&lt;/p&gt;
&lt;p&gt;배우가 대충 대사를 외운 후 성우들이 배우의 입모양을 보고 대사를 창조하는 방식이라 &lt;/p&gt;
&lt;p&gt;가능한 일이었다.&lt;/p&gt;
&lt;p&gt;성우 고은정이 문희, 남정임, 윤정희, 엄앵란의 목소리를 전담했고 성우 박영민이 김진규의 &lt;/p&gt;
&lt;p&gt;목소리를 대신 했다. &lt;/p&gt;
&lt;p&gt;이 시대의 영화를 지금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게 어색한 이유가 바로 성우들의 목소리에 &lt;/p&gt;
&lt;p&gt;있는 것 같다. &lt;/p&gt;
&lt;p&gt;그 당시에는 은방울 구르듯이 애처로운 목소리가 사람들의 애간장을 끓게 했을지 모르지만.&amp;nbsp;&lt;/p&gt;
&lt;p&gt;신성일 역을 도맡아 하는 성우의 목소리는 어찌나 껄렁껄렁한지...&lt;/p&gt;
&lt;p&gt;책을 읽으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는 왠지 느끼한 (아마, 성우의 목소리 때문에 더욱&lt;/p&gt;
&lt;p&gt;느끼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신성일보다 호감이 가는 배우이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src=&quot;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50/77450/1/20100111183220_4_5723.jpg&quot; alt=&quot;SSM12346.JPG&quot; title=&quot;SSM12346.JPG&quot; width=&quot;601&quot; height=&quot;481&quot; style=&quot;WIDTH: 565px; HEIGHT: 218px&quot; /&gt;&lt;/p&gt;
&lt;p align=&quot;left&quot;&gt;&amp;nbsp;&lt;/p&gt;
&lt;p&gt;스크린의 신사로 지식인의 역할을 도맡아 하던 그의 실제 생활은 난봉꾼과 가까운 것 같다. &lt;/p&gt;
&lt;p&gt;그녀의 말에 의하면 그는 주사가 심하고 손찌검을 했다고 한다. &lt;/p&gt;
&lt;p&gt;그 시절은 가부장적인 시대이다. 남편들이 부인들을 때려도 참고 산 시대이다.&lt;/p&gt;
&lt;p&gt;요즈음 같으면 당장 이혼이고 꿈도 못 꿀 일이지만....&lt;/p&gt;
&lt;p&gt;(아직도 맞고 사는 부인들도 있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lt;/p&gt;
&lt;p&gt;때린 뒷날에는 선글라스를 쓰게 하고 보석이나 명품 가방을 사줬다고 하니. 원...참.&lt;/p&gt;
&lt;p&gt;가난했던 유년시절과 일본에서 양자로 들어가 생활하던 사춘기, 무대에 서서 전국을 &lt;/p&gt;
&lt;p&gt;유랑하던 가난한 청년기, 첫부인과의 파국 등등&amp;nbsp;스크린 밖의 그의 삶은 온통 슬픔과 &lt;/p&gt;
&lt;p&gt;상처 투성이의 삶이었다. &lt;/p&gt;
&lt;p&gt;4.19 이전의 연예계를 지배하던 임화수의 폭력,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일급배우라는 &lt;/p&gt;
&lt;p&gt;자부심과 정신적인 중압감. 이 모든 것들이 그의 병을 만들었을 것이다.&lt;/p&gt;
&lt;p&gt;그는 그의 아들에게 말한다. &lt;/p&gt;
&lt;p&gt;&quot;죽을 만큼 노력해라. 1등이 되어야만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거란다.&quo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책을 읽으며 배우 김진규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그에게 연민이 느껴졌다.&lt;/p&gt;
&lt;p&gt;그렇다고 주사, 폭력성, 바람 피우는 일 등이 합리화될 수는 없지만...&lt;/p&gt;
&lt;p&gt;배우의 삶은&amp;nbsp;참 고단한 삶인 것 같다. &lt;/p&gt;
&lt;p&gt;그를 봐도, 몇몇의 연예인들을 봐도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의 삶은 그다지 &lt;/p&gt;
&lt;p&gt;행복하지 않은 것&amp;nbsp;같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src=&quot;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50/77450/1/20100111183220_5_7813.jpg&quot; alt=&quot;SSM12347.JPG&quot; title=&quot;SSM12347.JPG&quot; width=&quot;601&quot; height=&quot;479&quot; style=&quot;WIDTH: 565px; HEIGHT: 262px&quot; /&gt;&lt;/p&gt;
&lt;p align=&quot;left&quot;&gt;&amp;nbsp;&lt;/p&gt;
&lt;p&gt;김진규는 &amp;lt;성웅 이순신&amp;gt;과 &amp;lt;난중일기&amp;gt;의 제작, 흥행에 실패한다.(박정희의 독재가 계속 &lt;/p&gt;
&lt;p&gt;유지되었다면 그의 영화도 어쩌면 잘&amp;nbsp;되었을지&amp;nbsp;모른다. 박정희는 그들 부부에게 &lt;/p&gt;
&lt;p&gt;무척 호의적이었다)&lt;/p&gt;
&lt;p&gt;이혼 이후, 그녀는 한식당 세보를 열고 정. 재계인사들, 문인들과 인연을 맺는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20년이 흐른 후에 골수암에 걸려 6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그를 가족이 받아 들인다.&lt;/p&gt;
&lt;p&gt;그는 가족의 사랑 속에서 5년 넘게 살다가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난다.&lt;/p&gt;
&lt;p&gt;예사롭지 않은 그녀, 김보애는 90년대 이후 북한과의 문화연대에서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잇다.&lt;/p&gt;
&lt;p&gt;최근에는 남북 합작 영화의 기획을 하고 있다니 세월을 잊은 그녀의 열정이 놀랍기만 하다.&lt;/p&gt;
&lt;p&gt;70이 넘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열정적인 그녀, 김보애는 마지막으로 고백한다. &lt;/p&gt;
&lt;p&gt;배우 김진규는 자신의 운명이었노라고...&lt;/p&gt;
&lt;p&gt;한 인간, 한 여인으로 겪은 70 평생의 진솔한 한바탕 이야기들을 들으며 &lt;/p&gt;
&lt;p&gt;지나온 세월의 대선배, 내 어머니 세대인 그녀에게, 그 지난했던 삶의 고백들에&lt;/p&gt;
&lt;p&gt;머리 숙여 연민과 감탄을 표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 align=&quot;left&quot;&gt;&amp;nbsp;&lt;img src=&quot;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50/77450/1/20100111183220_6_8835.jpg&quot; alt=&quot;SSM12348.JPG&quot; title=&quot;SSM12348.JPG&quot; width=&quot;603&quot; height=&quot;478&quot; style=&quot;WIDTH: 562px; HEIGHT: 226px&quot; /&gt;&lt;/p&gt;
&lt;p&gt;&lt;img src=&quot;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50/77450/1/20100111183220_7_9963.jpg&quot; alt=&quot;SSM12349.JPG&quot; title=&quot;SSM12349.JPG&quot; width=&quot;603&quot; height=&quot;476&quot; style=&quot;WIDTH: 572px; HEIGHT: 202px&quot; /&gt;&lt;/p&gt;
&lt;p align=&quot;left&quot;&gt;&amp;nbsp;&lt;/p&gt;
&lt;p&gt;&quot;역시 최고는 김진규다. 이 순결하면서도 복잡한 남자를 신성일이나 신영균은 죽었다 &lt;/p&gt;
&lt;p&gt;깨도 연기하기 힘들 것이다. &lt;/p&gt;
&lt;p&gt;눈꺼플이 반쯤 흘러 내리는 무기력한 표정, 꼭 필요한 말조차 조금 늦게 꺼내는 우유부단함, &lt;/p&gt;
&lt;p&gt;주위의 온통 공격적인 인간들을 상대하기 버거워 자꾸 한쪽으로 기우는 어깨,허적허적 &lt;/p&gt;
&lt;p&gt;힘없는 걸음걸이.&quot;&amp;nbsp;~~ 120-121 쪽 한국 영상자료원 원장을 지낸 조선희의 &apos;클래식 중독&apos;&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출처=조선일보의 정재홍님 블로그&lt;/p&gt;&lt;/div&gt;</description>
                        <pubDate>Tue, 12 Jan 2010 16:44:55 +0900</pubDate>
                        <category>김진규</category>
                        <category>영화배우</category>
                        <category>스타</category>
                        <category>김보애</category>
                        <category>삶</category>
                        <category>영화</category>
                                </item>
                <item>
            <title>이종선-[성공학]-중장년 인기</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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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h3&gt;
&lt;h3&gt;자기계발서 저자 이종선씨&lt;br  /&gt;美서 호텔경영학 전공후 우연히 &apos;성공학&apos; 강사 변신&lt;br  /&gt;18년간 300만명에 강의 신간 석달새 10만부 돌파&lt;/h3&gt;1991년, &lt;a href=&quot;http://focus.chosun.com/nation/nationView.jsp?id=56&quot; name=&quot;focus_link&quot;&gt;미국&lt;/a&gt; 뉴욕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돌아온 스물여섯살 이종선씨에게 대한항공에서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apos;글로벌 매너&apos;를 강의해달라는 제안이 들어왔다. 당시는 호텔경영이란 전공이 흔치 않던 때였다. 학비를 벌어볼까 싶어 시작한 강의는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lt;br  /&gt;&lt;br  /&gt;&quot;첫 강의 후 여기저기서 문의가 왔어요. 한 번에 8000만원어치 계약을 해 간 기업도 나타났고…. 놀랍게도 순식간에 1년치 강의 일정이 찼습니다. 1990년대 들어 기업들의 해외업무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너도나도 &apos;글로벌 비즈니스 매너&apos;를 찾아나섰지만, 폭발하는 수요를 감당할 강사가 턱없이 부족했던 겁니다. 운이 좋았죠.&quot;&lt;br  /&gt;&lt;br  /&gt;전공을 접고 아예 이 분야의 전문강사로 나선지 18년. 그의 강의 주제도 외모관리와 인간관계, 처세까지 아우르는 &apos;이미지 컨설팅&apos;으로 진화했다. 이씨의 강의를 거쳐 간 사람은 1000여개 기업·정부기관의 300만명에 이른다.&lt;br  /&gt;&lt;br  /&gt;그의 &apos;성공학&apos;은 서점에서도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2004년 나온 《따뜻한 카리스마》(랜덤하우스)는 50만부가 판매됐고, 지난 8월 출간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갤리온)는 출간 3개월 만에 10만부를 돌파했다. 올 들어 자기계발 분야에서 이씨의 책이 유일하게 종합 베스트셀러에 입성했다.&lt;br  /&gt;&lt;br  /&gt;
&lt;div class=&quot;center_img&quot;&gt;
&lt;dl style=&quot;WIDTH: 480px&quot;&gt;
&lt;dd&gt;&lt;img id=&quot;artImg1&quot; height=&quot;314&quot; alt=&quot;&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12/06/2009120600857_0.jpg&quot; width=&quot;480&quot; /&gt; 
&lt;dt&gt;&lt;span&gt;▲&lt;/span&gt; 이종선씨는“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말에는 기꺼이 설득당하며 그와 함께 일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내려고 한다”고 말했다.&lt;/dt&gt;
&lt;p&gt;서점에 차고 넘치는 자기계발서 중에서 사람들은 왜 이씨의 책을 집어드는 걸까.&lt;br  /&gt;&lt;br  /&gt;&quot;제 책의 메시지는 한결같아요.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곁에서 그분들의 부침(浮沈)을 지켜보니, 진심을 다해 상대의 마음을 얻는 리더(leader)가 이기더군요. 공감한 것을 나누고 표현하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quot; 실력만 있다면 불도저 같은 업무 추진 방식이나 서툰 인간관계는 애교로 봐주던 시절이 있었지만, 오늘날 조직문화에서 그런 식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임원급 헤드헌팅 시장에서 &apos;평판&apos;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lt;br  /&gt;&lt;br  /&gt;&quot;제 강의와 책의 성공은 우리 사회의 변화와 맞물려 있습니다. 미국 심리학자 매슬로의 &apos;욕구 5단계설&apos;을 응용해보자면, 우리는 지금 4단계까지 와 있어요. 1·2단계인 생존과 안전에 대한 욕구, 3단계인 인정(실적·성취)의 욕구는 채워진 상태지요. 이제는 존중과 공감의 욕구에 주목해야 합니다.&quot;&lt;br  /&gt;&lt;br  /&gt;출판계에서는 자기계발서의 &apos;큰손&apos;인 20~30대가 아니라 40~50대가 이씨 책의 주독자층이라는 데 주목한다. 자료 수집이나 자신의 경험에 갇힌 여느 자기계발서와 달리, 이씨의 책에는 성공의 현장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성공한 이들의 다양한 면모를 지켜보고 성공 비결을 뽑아낸 &apos;고급&apos; 자기계발서여서 중장년층의 호응을 얻는다는 분석이다.&lt;br  /&gt;&lt;br  /&gt;&quot;책 제목이 좋아서 읽게 됐다는 분들도 많아요. &apos;사람들이 외롭구나&apos; 싶더군요. 성공만을 향해 뛰다 보니 어느새 혼자인 거예요. 승자독식 사회에서 &apos;같이 가야 성공한다&apos;고 하니 얼마나 반갑습니까.&quot;&lt;br  /&gt;&lt;br  /&gt;기복이 심한 강의 업계에서 그는 18년간 유명강사 자리를 지켜왔다. 책은 날개돋친 듯 팔려나간다. 실패 없는 인생 그 어디에서 그는 &apos;공감과 배려&apos;의 필요성을 발견한 것일까.&lt;br  /&gt;&lt;br  /&gt;&quot;다양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근거 없는 오해나 질시도 있었고요. 간절히 원했던 아이를 갖지 못한 개인적 아픔도 있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인생을 다르게 바라보게 했지요.&quot;&lt;br  /&gt;&lt;br  /&gt;그의 독자 중 3분의 1이 책을 가장 안 사본다는 50대 남성이다. 책 표지에 실린 사진 덕일까. &quot;그럴 리가요(웃음). 부하직원이나 자녀들에게 선물하고, 강의 요청도 많이 하세요. &apos;요즘 젊은 사람들 성공지상주의, 자기중심병 좀 고쳐달라&apos;고요.&quot; &lt;/p&gt;&amp;nbsp;&lt;/dd&gt;&lt;/dl&gt;&lt;/div&gt;&lt;/h3&gt;&lt;/div&gt;</description>
                        <pubDate>Mon, 07 Dec 2009 10:07:07 +0900</pubDate>
                        <category>성공</category>
                        <category>성공학</category>
                        <category>자기계발</category>
                        <category>처세</category>
                        <category>이종선</category>
                        <category>리더</category>
                                </item>
                <item>
            <title>떠나고 싶을 때 읽는 책 3가지.</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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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얼마 전까지만 해도&lt;/P&gt;
&lt;P&gt;여행 에세이를 읽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lt;/P&gt;
&lt;P&gt;여행 에세이는&lt;/P&gt;
&lt;P&gt;대개,&lt;/P&gt;
&lt;P&gt;여행을 앞둔 사람들이&lt;/P&gt;
&lt;P&gt;여행 준비 차원에서 읽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차피 가게 될 거,&lt;/P&gt;
&lt;P&gt;직접 가면 알게 될텐데&lt;/P&gt;
&lt;P&gt;굳이 미리 다녀온 타인의 느낌까지 맛볼 필요가 있나... 하고&lt;/P&gt;
&lt;P&gt;생각했어요.&lt;/P&gt;
&lt;P&gt;차라리 여행 준비를 위해서는&amp;nbsp;여행 에세이보다는 &apos;Just Go&apos;나 &apos;100배 즐기기&apos; 시리즈같은&lt;/P&gt;
&lt;P&gt;여행전문서가 실용적이지 않나, 하고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지난 달에는 여행 에세이를 몇 권 읽었습니다.&lt;/P&gt;
&lt;P&gt;지난번에 책 작업을 같이 했던 문학동네 편집자가&lt;/P&gt;
&lt;P&gt;본인이 만든 책이라며 보내온 것들이 있었는데&lt;/P&gt;
&lt;P&gt;쌓아놓고 읽지 않았었거든요.&lt;/P&gt;
&lt;P&gt;쉬는 주말에&lt;/P&gt;
&lt;P&gt;침대에서 뒹굴다가 우연히 손이 가서 읽었는데&lt;/P&gt;
&lt;P&gt;......재미있더라고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알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여행 에세이를 읽는 사람들은&lt;/P&gt;
&lt;P&gt;꼭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걸,&lt;/P&gt;
&lt;P&gt;단지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라는 걸,&lt;/P&gt;
&lt;P&gt;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lt;/P&gt;
&lt;P&gt;여행 에세이 시장이 번성할 수 있다는 것을.&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또한 깨달았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저 또한,&lt;/P&gt;
&lt;P&gt;떠나고 싶어한다는 것을.&lt;/P&gt;
&lt;P&gt;어디로든가요.&lt;/P&gt;
&lt;P&gt;훌쩍.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가장 먼저 읽은 건&lt;/P&gt;
&lt;P&gt;이 책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바람이.jpg src=&quot;http://blog.chosun.com/web_file/blog/345/3345/1/20091104234916_1_8943.jpg&quot; border=0&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오소희 작가의 &apos;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apos;&lt;/P&gt;
&lt;P&gt;이 책을 읽고 나서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lt;/P&gt;
&lt;P&gt;이미 상당히 유명한 여행작가시더라고요.&lt;/P&gt;
&lt;P&gt;이 책에 이어 라오스 여행기인 &apos;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apos;&lt;/P&gt;
&lt;P&gt;아프리카 여행기인 &apos;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apos; 등을 내셨는데&lt;/P&gt;
&lt;P&gt;저는 세 권 중&lt;/P&gt;
&lt;P&gt;이 책이 가장 좋았어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대체 어딜 다녀온 이야기냐고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터키랍니다.&lt;/P&gt;
&lt;P&gt;그것도 세 돌 된 아들과 단 둘이,&lt;/P&gt;
&lt;P&gt;한 달간 배낭여행을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겨우 걸음마를 하는 어린 아기와 단 둘이&lt;/P&gt;
&lt;P&gt;한 달간 배낭여행.&lt;/P&gt;
&lt;P&gt;무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lt;/P&gt;
&lt;P&gt;작가는 그걸 해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아이의 눈높이와&lt;/P&gt;
&lt;P&gt;아이의 발걸음에 맞춰서&lt;/P&gt;
&lt;P&gt;느리게,&lt;/P&gt;
&lt;P&gt;한 발짝씩 내딛는 여행을요.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낯선 풍경과 마주한&lt;/P&gt;
&lt;P&gt;모자(母子)의 대화가 인상적이고,&lt;/P&gt;
&lt;P&gt;무엇보다도&lt;/P&gt;
&lt;P&gt;저자의 문장력이 뛰어나서&lt;/P&gt;
&lt;P&gt;읽어갈수록 감탄을 하게 됩니다.&lt;/P&gt;
&lt;P&gt;아, 이렇게 따뜻하면서도 힘있는 문장을 쓸 수 있구나, 하고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lt;/P&gt;
&lt;P&gt;무엇보다도 서문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다음과 같은&amp;nbsp;구절이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떠나고 싶다고 말하는 이는 많지만 정작 떠나는 이는 적다.&lt;BR&gt;일상의 짐을 내려놓는 것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lt;BR&gt;누구에게나, 언제나, 떠나지 못할 나름의 이유가 반드시 있다.&lt;BR&gt;그래도 나는 떠나고 싶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고 저자는 떠납니다.&lt;/P&gt;
&lt;P&gt;아이와 함께. &lt;/P&gt;
&lt;P&gt;수많은 사람들과 달리,&lt;/P&gt;
&lt;P&gt;머뭇거리지 않고 떠날 수 있었던 그 결단력이 부럽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책 속의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다는데,&lt;/P&gt;
&lt;P&gt;이어서 엄마와 함께 라오스, 아프리카를 다 다녀온 아이가 대견하기도 하고&lt;/P&gt;
&lt;P&gt;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저도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lt;/P&gt;
&lt;P&gt;몇 페이지 읽다가 시간이 없어서 덮어둔 다음의 책을 읽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가만히.jpg src=&quot;http://blog.chosun.com/web_file/blog/345/3345/1/20091104235629_1_7857.jpg&quot; border=0&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이른바 &apos;명랑한 사진가&apos;라는&lt;/P&gt;
&lt;P&gt;전소연 작가의 책입니다.&lt;/P&gt;
&lt;P&gt;아련한 표지와&lt;/P&gt;
&lt;P&gt;못지 않게 아련한 제목이 마음에 들었던 책이지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교토와 오사카에 한달간 머물렀던 여행의 기록이랍니다.&lt;/P&gt;
&lt;P&gt;글도 좋지만&lt;/P&gt;
&lt;P&gt;저자의 감정이 담겨 있는 사진들이 더 좋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저도 2005년 1월에 교토, 오사카, 나라, 고베를 비롯한&lt;/P&gt;
&lt;P&gt;일본 간사이 지역 여행을 다녀왔었는데&lt;/P&gt;
&lt;P&gt;그 때의 기록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인터넷 서평을 보니까&lt;/P&gt;
&lt;P&gt;여행정보를 기대했는데 실망이었다고 쓰신 분들이 있던데..&lt;/P&gt;
&lt;P&gt;정보를 원하셨다면&lt;/P&gt;
&lt;P&gt;&apos;론리 플래닛&apos; 등등을 비롯한 여행전문서를 읽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lt;/P&gt;
&lt;P&gt;에세이는 기본적으로 &lt;/P&gt;
&lt;P&gt;저자의 감정과 내면에 초점을 맞추는 글인데&lt;/P&gt;
&lt;P&gt;에세이집을 사면서 저자의 느낌이 아닌&amp;nbsp;정보와 지식을 원한다는 건&lt;/P&gt;
&lt;P&gt;냉면집에서&amp;nbsp;순두부 찌개&amp;nbsp;찾는 격이랄까요?&lt;/P&gt;
&lt;P&gt;(에세이집 저자로서 약간 분개 -_-;)&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쨌든 &lt;/P&gt;
&lt;P&gt;저는 이 책에서 다음의 구절이 가장 좋았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오사카에서 모닝 커피를 마시면서 &apos;당신과 마셨던 커피&apos;를&lt;/P&gt;
&lt;P&gt;떠올리는 장면입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 커피를 달게 만드는 재주를 가진 사람은&lt;/P&gt;
&lt;P&gt;몽상가거나 시인이다. 나는 몽상가의 커피에 설탕 두 스푼을 넣고&lt;/P&gt;
&lt;P&gt;휘휘- 저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휘휘 저어 알맞게 달아진 커피를&lt;/P&gt;
&lt;P&gt;티스푼으로 맛보는 일은 몽상가가 꾸는 꿈의 예고편을 보는 일이었다.&lt;/P&gt;
&lt;P&gt;그 달달한 행위는 들키고 싶지 않은 나의 취미이고 섬세한 애정 표현이었다.&lt;/P&gt;
&lt;P&gt;나는 커피에 설탕을 넣지 않고 마시지만 당신과 마시는 커피는 늘 달았던 것으로 기억된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저는 카페인에 지독하게 민감한데다가,&lt;/P&gt;
&lt;P&gt;위염마저 있어서&lt;/P&gt;
&lt;P&gt;커피를 못 마시고,&lt;/P&gt;
&lt;P&gt;따라서 커피 맛도 모릅니다만,&lt;/P&gt;
&lt;P&gt;커피라는 음료가 매혹적이긴 한가 봅니다.&lt;/P&gt;
&lt;P&gt;저자에게&amp;nbsp;&apos;당신과 마시는 커피&apos;는 아메리카노인데,&lt;/P&gt;
&lt;P&gt;제게 &apos;당신과 마시는 커피&apos;는&amp;nbsp;대개 에스프레소 솔로였던 것 같군요.&lt;/P&gt;
&lt;P&gt;그리고&amp;nbsp;전 자몽 주스. -_-;&lt;/P&gt;
&lt;P&gt;..........먼 옛날의 일이랍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책들을 읽은 이후에&lt;/P&gt;
&lt;P&gt;친구로부터 선물받은 또 다른 여행기를 읽었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alt=L.jpg src=&quot;http://blog.chosun.com/web_file/blog/345/3345/1/20091105001115_1_8701.jpg&quot; border=0&gt;&lt;/P&gt;
&lt;P align=left&gt;&amp;nbsp;&lt;/P&gt;
&lt;P&gt;CBS 정혜윤 PD의 최신작이지요.&lt;/P&gt;
&lt;P&gt;저는 &apos;침대와 책&apos;, &apos;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apos; 등&lt;/P&gt;
&lt;P&gt;정혜윤 PD의 책을 모두 다 읽었고,&lt;/P&gt;
&lt;P&gt;그녀의 글을 참 좋아합니다만&lt;/P&gt;
&lt;P&gt;너무 길고 정신없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뭐, 취향은 제각각이니까요.&lt;/P&gt;
&lt;P&gt;저는 그녀의 사유(&lt;SPAN _onmouseover=&quot;tooltip_on(&apos;&apos;,&apos;思 : 생각 사, 수염이 많을 새, ㉠생각하다 ㉡그리워하다 ㉢슬퍼하다 ㉣생각 ㉤의사 ㉥어조사 ⓐ수염이 많다 (새)&apos;)&quot; _onmouseout=tooltip_off()&gt;思&lt;/SPAN&gt;&lt;SPAN _onmouseover=&quot;tooltip_on(&apos;&apos;,&apos;惟 : 생각할 유, ㉠생각하다 ㉡오직 ㉢생각건대 ㉣이(伊, 是)&apos;)&quot; _onmouseout=tooltip_off()&gt;惟)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지는&lt;/SPAN&gt;&lt;/P&gt;
&lt;P&gt;&lt;SPAN _onmouseover=&quot;tooltip_on(&apos;&apos;,&apos;惟 : 생각할 유, ㉠생각하다 ㉡오직 ㉢생각건대 ㉣이(伊, 是)&apos;)&quot; _onmouseout=tooltip_off()&gt;그 과정이 아주 흥미롭습니다.&lt;/SPAN&gt;&lt;/P&gt;
&lt;P&gt;&lt;SPAN _onmouseover=&quot;tooltip_on(&apos;&apos;,&apos;惟 : 생각할 유, ㉠생각하다 ㉡오직 ㉢생각건대 ㉣이(伊, 是)&apos;)&quot; _onmouseout=tooltip_off()&gt;재기 넘치고 세련된 문체도 좋고요.&lt;/SPAN&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pos;언젠가 떠날 너에게 런던을 속삭여 줄게&apos;는&lt;/P&gt;
&lt;P&gt;여행기입니다만,&lt;/P&gt;
&lt;P&gt;평범한 여행기와는 다릅니다.&lt;/P&gt;
&lt;P&gt;독서광인 그녀답게&lt;/P&gt;
&lt;P&gt;여행기와 독서기가 결합된&lt;/P&gt;
&lt;P&gt;상당히 특이하고 흥미로운 책이랍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예를 들자면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에서&lt;/P&gt;
&lt;P&gt;그녀는 그 곳에 묻힌 아이작 뉴턴과&lt;/P&gt;
&lt;P&gt;브론테 자매, 제인 오스틴, 찰스 디킨스 등을 생각합니다.&lt;/P&gt;
&lt;P&gt;그리고 물론 그들이 집필한 책과&lt;/P&gt;
&lt;P&gt;그들에 대해&amp;nbsp;쓴 책들에 관해서도요.&lt;/P&gt;
&lt;P&gt;이에 대한 사유와 상념이 정말이지 꼬리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lt;/P&gt;
&lt;P&gt;막 펼쳐집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 책의 첫 챕터 제목이&lt;/P&gt;
&lt;P&gt;&apos;런던이 궁금하니? 런던 대신 파란색을 들려줄게&apos;인데&lt;/P&gt;
&lt;P&gt;저자는 yes24와의 인터뷰에서&lt;/P&gt;
&lt;P&gt;사실 이 책의 진짜 제목은 &apos;런던 대신 파란색을 들려줄게&apos;라고 말합니다.&lt;/P&gt;
&lt;P&gt;로이드 존스의 &apos;미스터 핍&apos;이란 책에서&lt;/P&gt;
&lt;P&gt;어떤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lt;/P&gt;
&lt;P&gt;&quot;이집트라는 나라가 있는데, 난 그곳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단다.&lt;/P&gt;
&lt;P&gt;그러나 너희들이 듣고 싶다면, 파란색에 대해서는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말해줄 수 있단다.&lt;/P&gt;
&lt;P&gt;파란색은 태평양의 색이야...&quot;어쩌구 하면서&lt;/P&gt;
&lt;P&gt;주구장창 파란색 이야기만 들려주는데서&lt;/P&gt;
&lt;P&gt;저자는 영감을 얻었다는군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어쨌든&lt;/P&gt;
&lt;P&gt;저는 이 책이 상당히&amp;nbsp;재미있었습니다만,&lt;/P&gt;
&lt;P&gt;셰헤라제데의 천일야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lt;/P&gt;
&lt;P&gt;간단명료한 것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패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이것도 역시나 인터넷 서평을 보았더니&lt;/P&gt;
&lt;P&gt;제목에 낚였다며 불만을 표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lt;/P&gt;
&lt;P&gt;전 사실 좀 이해가 안 가는게...&lt;/P&gt;
&lt;P&gt;왜 책을 살 때 제목만 보고 인터넷 서점에서 덥석 구매할까요?&lt;/P&gt;
&lt;P&gt;저도 인터넷 서점에서 즐겨 책을 사지만...&lt;/P&gt;
&lt;P&gt;반드시&amp;nbsp;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직접 책을 읽어본 후에&lt;/P&gt;
&lt;P&gt;가격이 더 싼 인터넷 서점에서&amp;nbsp;사거든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음...&lt;/P&gt;
&lt;P&gt;잡설이 너무 길었군요.&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오늘의 책들은 여기까지.&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정말로,&lt;/P&gt;
&lt;P&gt;떠나고 싶어지는.......&lt;/P&gt;
&lt;P&gt;가을의 끄트머리입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읽어볼만한 여행 에세이&lt;/P&gt;
&lt;P&gt;추천해 주세요.&amp;nbsp;&amp;nbsp;&lt;BR&gt;&lt;BR&gt;출처=조선일보의 곽아람님의 블로그에서.&lt;/P&gt;&lt;/div&gt;</description>
                        <pubDate>Fri, 06 Nov 2009 11:37:32 +0900</pubDate>
                        <category>여행</category>
                        <category>책</category>
                        <category>떠나기</category>
                        <category>여행기</category>
                        <category>독서기</category>
                                </item>
                <item>
            <title>디지털 문명의 이해(N 세대-이해와 사회의 변화)</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link>http://www.eduwow.co.kr/2253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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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h3&gt;디지털 문명 30년 연구신세대 이해하는데 도움&lt;br  /&gt;디지털 네이티브&lt;br  /&gt;돈 탭스콧 지음｜ 이진원 옮김｜ 비즈니스북스 | 632쪽｜ 2만5000원&lt;/h3&gt;
&lt;dl class=&quot;left_img&quot; style=&quot;WIDTH: 144px&quot;&gt;
&lt;dd&gt;&lt;img id=&quot;artImg0&quot; height=&quot;220&quot; alt=&quot;&quot; src=&quot;http://books.chosun.com/site/data/img_dir/2009/10/24/2009102400213_0.jpg&quot; width=&quot;144&quot; /&gt; 
&lt;dt&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pan style=&quot;PADDING-RIGHT: 5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gt;&lt;a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3545895?CategoryNumber=001001017001007001&amp;amp;pid=106710&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height=&quot;20&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books/200811/buy_0528.gif&quot; width=&quot;60&quot; border=&quot;0&quot; /&gt;&lt;/a&gt;&lt;/span&gt;&lt;a href=&quot;http://www.yes24.com/home/openinside/viewer0.asp?code=3545895&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height=&quot;20&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books/200811/pre_0528.gif&quot; width=&quot;60&quot; border=&quot;0&quot; /&gt;&lt;/a&gt;&lt;/div&gt;&lt;/dt&gt;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대 간 충돌과 갈등은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21세기에 가장 두드러진 세대 간 갈등은 인터넷·휴대폰·게임 등 디지털 문명을 경계로 한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의 인터넷과 게임 중독을 걱정하고, 직장 상사들은 젊은 직원들의 트위터(twitter.com) 애용을 우려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산만한 수업 태도에, 정치인들은 젊은 유권자들의 사이버 정치활동에 경계심을 나타낸다. 기성세대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신세대와 곳곳에서 부딪히면서 혼란에 빠져 있다.&lt;br  /&gt;&lt;br  /&gt;베스트셀러 《위키노믹스》의 저자인 돈 탭스콧(Don Tapscott)이 한 해 전 발표한 《디지털 네이티브》(원제 Grown Up Digital)의 한국어판이 나왔다. 이 책은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신세대에 대한 종합보고서 성격을 띠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권력을 쥐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에 주는 조언을 담고 있다.&lt;br  /&gt;&lt;br  /&gt;저자는 숟가락보다 마우스를, 딸랑이 대신 휴대폰을 먼저 만지면서 자란 세대를 &apos;N세대&apos;(Net Generation) 또는 &apos;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apos;라고 범주화한다. 그리고 자신처럼 성인이 된 뒤 디지털 기술을 익힌 세대를 &apos;디지털 이민자(Digital Immigrant)&apos;라고 부른다.&lt;br  /&gt;&lt;br  /&gt;
&lt;div class=&quot;center_img&quot;&gt;
&lt;dl style=&quot;WIDTH: 480px&quot;&gt;
&lt;dd&gt;&lt;img id=&quot;artImg1&quot; height=&quot;300&quot; alt=&quot;&quot; src=&quot;http://books.chosun.com/site/data/img_dir/2009/10/24/2009102400213_1.jpg&quot; width=&quot;480&quot; /&gt; 
&lt;dt&gt;지난 9월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의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새롭게 선보인 아이팟(iPod) 나노 뮤직플레이어를 시연하며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lt;/dt&gt;
&lt;p&gt;N세대가 말을 배우고 학교에 들어갈 무렵에 PC와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었고, 휴대폰이 대중화됐다. 이런 환경은 N세대가 컴퓨터와 휴대폰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사회 곳곳에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는 원동력이다. N세대는 학교에서 교사 중심의 일방향 수업을 거부하고, 동년배들과 사이버 공간에서 어울리면서 스스로 배운다. 또 사이버 공간에서 뭉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같은 정치 스타를 탄생시키고, 대기업의 제품 생산에 참여해 프로슈머(Prosumer) 역할을 한다.&lt;br  /&gt;&lt;br  /&gt;저자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기존 제도를 N세대에 맞게 바꾸라고 권하고, 한발 더 나아가 N세대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인류 문명을 새로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관점은 《게임 세대 회사를 점령하다》(미첼 웨이드·존 벡 공저) 등 각종 N세대론 중 N세대에 대해 가장 우호적이며 또한 과격하다. 심지어 N세대를 인류 역사상 최초의 진정한 &apos;글로벌 세대&apos;라고 극찬하고, 이들이 전쟁·테러 등 지구촌의 난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lt;br  /&gt;&lt;br  /&gt;1947년생으로 그 자신 베이비붐 세대에 속하는 저자의 이런 주장은 30년 가까이 디지털 문명이라는 주제를 파고든 내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는 1980년대 초반부터 전자상거래를 비롯해 정보 보안·전자정부·디지털 캐피털 등 디지털 경제 관련 주제를 일관되게 연구해 왔다.&lt;br  /&gt;&lt;br  /&gt;이번 책은 그의 디지털 문명 탐구 작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우선 이 책은 1999년 작품인 《N세대의 무서운 아이들》(원제 Growing Up Digital)의 후속작 성격을 띠고 있다. 10년 전에 이미 N세대의 부상을 알렸던 그는 후속작을 냄으로써 끈질긴 디지털 문명 탐구 정신을 보여줬다.&lt;br  /&gt;&lt;br  /&gt;하지만 N세대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과 예찬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장 출신인 니컬러스 카(Nicholas Carr)는 《빅 스위치》에서 N세대에 의해 사이버 공간에서 분열이 심해지고, 부가 편중되는 현상을 비판하였다. 개인 미디어인 블로그가 등장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폐쇄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의 창업자 스티브 첸과 채드 헐리는 &lt;a href=&quot;http://focus.chosun.com/com/comView.jsp?id=564&quot; name=&quot;focus_link&quot;&gt;구글&lt;/a&gt;에 회사를 팔아 억만장자가 됐지만, 유튜브에 자발적으로 동영상을 올리는 수천만명의 N세대는 부에서 완전히 소외됐다. 실제 N세대들은 인종·종교·이데올로기 등 기성세대의 갈등 요소를 물려받아 사이버 공간 안에서 대립하고, 영어 사용 여부를 기준으로 경계가 뚜렷하게 형성되기도 한다.&lt;br  /&gt;&lt;br  /&gt;이 책의 또 다른 문제는 세대론에 바탕을 둔 분석방법이다.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세대를 가르는 세대론은 범주화가 쉽지만, 시사용어나 광고 카피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도 높다. 이 책 역시 현 시점에서 20~30대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설명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현재 나타나는 N세대의 특성들이 젊은 층이 갖는 성장기적 특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기성세대들이 N세대를 이해하고 기존 제도와 관행을 되돌아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인터뷰·기업·각종 통계 등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는 저자 특유의 저술 스타일 덕분에 다양하고 생생한 지구촌 신세대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얻을 수 있다. &lt;/p&gt;
&lt;p&gt;&amp;nbsp;&lt;/p&gt;&lt;/dd&gt;&lt;/dl&gt;&lt;/div&gt;&lt;/dd&gt;&lt;/dl&gt;&lt;/div&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09 11:24:38 +0900</pubDate>
                        <category>디지털</category>
                        <category>문명</category>
                        <category>N 세대</category>
                        <category>변화</category>
                        <category>적응</category>
                                </item>
                <item>
            <title>IQ 84-무라가미 하루키</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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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출판계에 몇 년을 주기로 쓰나미가 온다. 상상을 뛰어넘는 저작권료, 상·하권 각각 50만부씩 100만부가 출판사의 손익분기점, 강력한 노벨상 후보, 내로라하는 20여개의 출판사의 경합. 이번 쓰나미의 주인공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다.&lt;br  /&gt;&lt;br  /&gt;그의 &apos;1Q84&apos; 출간 뒷이야기는 조금쯤은 부풀려져 몇 달 전부터 책 편집자들 사이 최고의 화제다. 일본에서는 발간 몇 주 만에 600만부가 팔렸고, 7초 만에 한 권이 팔려나간다. 이전의 쓰나미와는 규모가 다른 쓰나미다.&lt;br  /&gt;&lt;br  /&gt;한국에서의 반응도 놀랍기는 마찬가지다. &apos;1Q84&apos;는 5월 29일에 일본에서 1·2부가 동시출간되었고, 6월 29일에 일명 &apos;오퍼 마감&apos;(판권판매 신청)이 끝났다. 2주 뒤인 7월 중순에야 업체가 선정되었다.&lt;br  /&gt;&lt;br  /&gt;그런데 문학동네는 &apos;1Q84&apos;를 지난 8월 25일, 이달 8일에 펴냈다. 각권 670쪽, 200자 원고지 매수로 4000매의 원고를 언제 번역하고, 언제 편집했을까?&lt;br  /&gt;&lt;br  /&gt;하루키 작품은 늘 오역(誤譯)의 문제가 제기되곤 했는데 이번만은 완벽하다는 찬사를 끌어냈다. 책 빨리 만들기로 따지면 기네스북감이다. 일주일도 안 되어 각각 3쇄, 2쇄를 찍어 무려 35만권이 전국에서 팔려나가고 있다.&lt;br  /&gt;&lt;br  /&gt;한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아닌지 알아보려면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포인트만 보면 안 된다. 대중적으로 팔리는 책일수록 동네 작은 서점에 있다. 모세혈관이랄 수 있는 작은 서점에 꽂혀 있으면 베스트셀러 중의 베스트셀러다.&lt;br  /&gt;&lt;br  /&gt;&apos;1Q84&apos;를 경기도 남양주 와부읍의 7평쯤 되는 문방구 겸 서점에서 발견했다. 가게 입구, 참고서를 쌓아놓은 옆에 수북이 쌓여 있었다. 전 세계 40개국에서 번역되는 작가의 명성을 5일장이 열리는 시골의 작은 서점에서 확인한 순간이다.&lt;br  /&gt;&lt;br  /&gt;그간 출간된 책들은 소설, 단편소설, 에세이 합해 40여권. 하루키 연구서만도 3~4권이 번역되었고, 그중에 한권은 일본학 총서 시리즈의 하나로 고려대출판부에서 출간되었다.&lt;br  /&gt;&lt;br  /&gt;왜 일본 사람들은 하루키에 열광할까? 전 세계에 &apos;메이드 인 재팬&apos;으로 내세울 수 있는 문화상품이다. 하루키가 이번에는 무엇을 썼을까 기대를 하며 주머니를 연다. 재미있는 것을 썼기 때문에 주머니를 여는 것이 아니다.&lt;br  /&gt;&lt;br  /&gt;약간 정치적인 관점의 해석도 있다. &apos;무라카미 하루키론&apos;을 쓴 고모리 요이치는 &quot;일본 문화 내셔널리즘의 중심은 하루키&quot;라고 한국어판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요이치는 &apos;해변의 카프카&apos;의 예를 들어 강간이나 전쟁의 상황을 독자에게 &apos;그럴 수 있다&apos;라고 느끼게 하는 건 일종의 &apos;치유&apos;를 의미한다고 한다.&lt;br  /&gt;&lt;br  /&gt;그렇다면 왜 한국 사람들은 하루키에 열광할까? 한국인의 하루키 사랑은 어제오늘의 사랑이 아니다. 386세대는 대학 때 해적판으로 이념서적과 함께 그의 책들을 보았다. 백암, 백산, 동쪽나라, 정민, 한양 등의 출판사는 이념서도 내는 출판사였다.&lt;br  /&gt;&lt;br  /&gt;당시 하루키 책을 번역한 김난주·김춘미 등은 현재 일본문학 번역의 대모가 됐다. 이념의 대립 같은 무거운 주제에 기승전결이 꽉 짜인 리얼리즘 소설밖에 보지 못한 386세대에게 하루키는 &apos;도시 소설&apos;의 전형이었다. 연애와 일탈과 여행과 인간적 고뇌는 그 무엇보다 달콤했다.&lt;br  /&gt;&lt;br  /&gt;소설가 하루키는 철저히 비정치적이었다. 하루키는 1967~1972년 일본 전국에서 대학 극렬 시위를 이끌었던 전공투(全共鬪·전국학생공동투쟁회의) 세대다. 작품에는 좋든 싫든 전공투 세대가 등장한다.&lt;br  /&gt;&lt;br  /&gt;하지만 그는 전공투 시대를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apos;1Q84&apos;에서 신흥사이비종교 교주로 추정되는 인물은 전공투 세대의 좌표였던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딸뿐 아니라 10살짜리 소녀들을 강간하는 인물로 변한다.&lt;br  /&gt;&lt;br  /&gt;암살자인 여자 주인공이 목숨 걸고 처단하려는 인물이다. 그러나 여 주인공은 그와 마주한 순간 그를 이해하게 된다. 그를 죽이지만 애통해한다. 단지 한 거대한 인간의 상실을 애통해할 뿐이다.&lt;br  /&gt;&lt;br  /&gt;하루키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 것은 아마도 읽어내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lt;br  /&gt;&lt;br  /&gt;
&lt;dl class=&quot;left_img&quot; style=&quot;WIDTH: 240px&quot;&gt;
&lt;dd&gt;&lt;img id=&quot;artImg1&quot; height=&quot;336&quot; alt=&quot;&quot; src=&quot;http://books.chosun.com/site/data/img_dir/2009/09/21/2009092100394_1.jpg&quot; width=&quot;240&quot; /&gt; &lt;/dd&gt;&lt;/dl&gt;&quot; &apos;1Q84&apos;는 간단히 줄거리를 요약할 수 없는 작품이며, 줄거리를 안다고 해서 이 작품을 읽었다고 할 수 없다.&quot; 이와야마 게이코란 일본의 문학평론가가 한 말인데, &apos;1Q84&apos; 대신 다른 제목을 바꿔 넣어도 틀린 말이 아니다.&lt;br  /&gt;&lt;br  /&gt;&apos;상실의 시대&apos; 같은 연애소설이나 단편 한두 편을 제외하고는 하루키 전(全) 작품은 줄거리조차 파악이 안 된다. 십여년 간 책이 나올 때마다 작가에 대한 소개만 업그레이드될 뿐 작품의 줄거리나 등장인물에 대해 언급해놓은 보도자료를 받아본 적이 없다.&lt;br  /&gt;&lt;br  /&gt;그는 없는 세계를 다룬다. 스티븐 호킹이 말하는 블랙홀처럼 4차원이다. 기억 속 공간, 소설 속 공간이 나오고 소리가 뽑힌 공간, 남의 기억 속 공간, 서로 다른 시간 속의 사람이 만나는 공간이다.&lt;br  /&gt;&lt;br  /&gt;동성애에 빠진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귀신을 본 남자, 사랑하는 여자 귀신과 정사를 벌이는 남자, 고양이 목을 자르고 심장을 파먹는 남자, 소리를 뽑아버리는 과학자와 소설가의 소설을 대필해서 상을 받게 하는 소설가 지망생 남자와 단 몇 분 만에 피 한 방울 안 나게 감쪽같이 남자들을 죽이는 여자 암살자가 등장한다.&lt;br  /&gt;&lt;br  /&gt;근친상간, 불륜, 아버지 살인, 미성년자 강간, 원나잇스탠드 등 드라마였다면 &apos;막장 중의 막장 코드&apos;가 주요 소재다. 그런데도 하루키가 쓰면 오이디푸스 왕 같은 그리스 비극의 비장미가 흐른다. 오이디푸스 왕은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한 인물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자 두 눈을 파내고 세상을 방랑하는 인물이다.&lt;br  /&gt;&lt;br  /&gt;그러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 출판사 편집부로 줄거리를 문의하는 독자도 많은 모양이다. 나이 지긋한 분들의 문의 전화가 자주 온다는 게 문학동네측의 설명이다. 하루키의 소설에 등장하는 &apos;쥐&apos; &apos;코끼리&apos; 등의 단어가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apos;하루키를 읽는 법&apos;이란 책도 나왔다.&lt;br  /&gt;&lt;br  /&gt;하루키는 대중들에게 깊이 각인은 되었지만 널리 읽히는 작가는 아니다. 신경숙의 &apos;엄마를 부탁해&apos;는 발간 열달 만에 100만부 고지를 점령한 데 비해 하루키 소설 중 가장 많이 팔린 &apos;상실의 시대&apos;는 1990년대 발간 이후 70만~100만부가 팔렸다고 추산된다.&lt;br  /&gt;&lt;br  /&gt;10만권을 넘긴 소설이 드물며 보통 3만권, 초판에서 재판을 찍지 못한 작품도 여럿 된다. 하루키의 기행 에세이 &apos;먼 북소리&apos;는 한때 작가들 사이에서 이 책을 들고 여행을 가는 게 &apos;로망&apos;이었다.&lt;br  /&gt;&lt;br  /&gt;89년 중앙일보출판국에서 발행되었지만 초판 2000권이 다 팔리지 않았고 이후에 다른 출판사에서 재출간되었지만 시인 이병률의 &apos;끌림&apos;의 10분의 1도 팔리지 않았다.&lt;br  /&gt;&lt;br  /&gt;왜 그럴까? 하루키의 주 독자인 386세대는 출판계에서 블랙홀로 불린다. 전 계층 골고루 팔리는 자기계발서조차 이 계층에서는 유독 팔리지 않는다. 자녀들 키우고 직장생활 하느라 그만큼 삶이 피곤하고 팍팍하다는 증거다.&lt;br  /&gt;&lt;br  /&gt;&apos;국민작가&apos; 하루키가 한국에서 요시모토 바나나보다 판매량 면에서 간혹 밀리는 것은 일본에서라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바나나의 주 독자층이 20· 30대 여성인 반면 하루키는 386세대인 까닭이다.&lt;br  /&gt;&lt;br  /&gt;그러나 하루키는 분명 &apos;한 방&apos;이 있는 4번 타자다. 하루키에게는 독자를 못 견디게 하는 힘이 있다. &apos;밤의 원숭이&apos; 한국판 서문에서 하루키는 한 독자의 편자를 소개한다.&lt;br  /&gt;&lt;br  /&gt;&quot;그녀는 저녁 나절부터 &apos;상실의 시대&apos;를 읽기 시작해 그대로 새벽까지 다 읽었다고 합니다. 도중에 책을 덮을 수 없었다고요. 그런데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었을 때 남자친구에게 꼭 안기고 싶어졌답니다. 하지만 시각은 새벽 4시였고 더구나 그녀의 남자친구는 기숙사에 살고 있어서 찾아갈 수도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녀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는군요. 자전거인지 뭔지를 타고 그가 살고 있는 기숙사까지 갔습니다. 그러고는 벽을 기어올라가 창문을 똑똑 두드려 그를 깨우고 방 안으로 들어가 그의 품에 꼭 안겼다고 합니다.&quot;&lt;br  /&gt;&lt;br  /&gt;하루키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놀랄 만큼 전통적인 이미지의 남성다움을 지니는 존재다. 하루키 작품을 수권 번역한 김춘미 교수는 &quot;정말로 강한 남자만이 여성에게 다정할 수 있다&quot;고 18년 전에 한 책에서 밝혔다.&lt;br  /&gt;&lt;br  /&gt;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강인할 뿐 아니라 고뇌하는 인물이며, 무엇보다 한 여자에게 순정을 다 바치는 인물이다. 하루키는 종종 자신의 모습을 소설 속에서 카메오처럼 등장시키고 있다.&lt;br  /&gt;&lt;br  /&gt;&apos;1Q84&apos;에서는 그도 이제 장년이다. 사회적 지위가 있는 점잖고 중후한 남자, 혼자 바에서 술을 마시는 약간 대머리에 두상이 아름다운 남자를 보면서 오랜 독자들은 하루키의 아버지가 승려였다는 사실을 상기해낼 것이다.&lt;br  /&gt;&lt;br  /&gt;하루키가 해적판으로 소개된 지 어언 30년, 49년생인 하루키는 이제 환갑을 바라본다.&lt;br  /&gt;&lt;br  /&gt;&quot;너무 슬퍼, 천재도 늙는구나.&quot; 오밤중에 신현림 시인의 전화를 받았다. 신현림 시인도 하루키를 읽던 중이었다. 하루키만큼, 하루키가 만든 인물들만큼 밤을 새우게 만드는 강렬한 인물들이 있었던가?&lt;/div&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09 15:56:52 +0900</pubDate>
                        <category>IQ84</category>
                        <category>무라가미 하루키</category>
                        <category>열풍</category>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인기작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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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권력의 48가지 법칙</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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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lt;img src=&quot;http://www.eduwow.co.kr/files/attach/images/5266/487/020/%EA%B6%8C%EB%A0%A5%EC%9D%98%20%EB%B2%95%EC%B9%99.jpg&quot; alt=&quot;권력의 법칙.jpg&quot; title=&quot;권력의 법칙.jpg&quot; width=&quot;151&quot; height=&quot;220&quot; style=&quot;&quot; /&gt; &lt;/p&gt;
&lt;p&gt;’유혹의 기술’과 ’전쟁의 기술’로 화제를 모았던 로버트 그린의 3부작 중 첫 번째 책인 ’권력의 법칙’(웅진지식하우스 펴냄)이 번역ㆍ출간됐다.&lt;br  /&gt;&lt;br  /&gt;1998년 출간 이래 20개 언어로 번역돼 100만 부 정도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우리나라에는 몇 년 전 원본의 내용을 3분의 1 정도 줄인 축약본으로 처음 소개됐다가 이번에 완역본이 출간됐다.&lt;br  /&gt;&lt;br  /&gt;’전쟁의 기술’에서 인생과 비즈니스를 한바탕 전쟁으로 표현하며 그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이야기했던 그린은 이번엔 세상이 흉계가 난무하는 거대한 궁정같은 곳임을 인정하라고 이야기한다. &lt;br  /&gt;&lt;br  /&gt;그의 관점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권력에 굶주려 있고 우리의 모든 행동은 권력을 얻으려는 목적에 맞춰져 있다. 또 권력에 무관심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도덕적 우월성을 연막으로 자신들의 권력 게임을 가리려 하는 것일 뿐이다. &lt;br  /&gt;그가 주장하는 대로 우리가 흉계가 난무하는 거대한 궁정 같은 세상에 살고 있고 그 안에서 갇혀 살아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면 해법은 하나로 귀결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권력 게임이 불가피하다면 그것을 거부하거나 서투르게 다루는 것보다는 게임의 달인이 되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이다.&lt;br  /&gt;&lt;br  /&gt;책은 그린의 다른 책들처럼 손자병법을 쓴 손자(孫子)와 ’전쟁론’을 쓴 클라우제비츠 같은 전략가부터 비스마르크 같은 정치가, 유혹의 고수 카사노바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자기 혁신에서부터 주도권 장악, 신중한 아부, 우회 조종술, 전략적 후퇴, 승자의 저주에 이르기까지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데 필요한 48개 법칙을 통해 권력에 이르는 우회로를 안내한다.&lt;br  /&gt;&lt;br  /&gt;권력 게임에 임하는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자세는 감정을 통제하는 능력이다. 분노나 사랑, 애정 등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처럼 현재와 거리를 두면서 과거와 미래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권력의 결정적인 토대다.&lt;br  /&gt;&lt;br  /&gt;또 기만과 가장을 추하고 비윤리적인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여러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가 그날 그 순간에 필요한 가면을 꺼내 써야 한다. 권력은 근본적으로 도덕과는 관계없는 사회적인 게임일 뿐이므로 상대방의 의도보다는 행동의 결과로 판단해야 한다.&lt;br  /&gt;&lt;br  /&gt;그린이 소개하는 법칙 몇 개를 살펴보자. 제5법칙은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다. 중국 삼국시대 제갈량은 100명의 병사만으로 15만 명에 달하는 사마의(司馬懿)의 병사를 물리쳤다. 제갈량이 한 일은 홀로 성벽 위에 앉아 향을 피우고 현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 것뿐이었다. 그러나 이미 제갈량이 유사시에 활용할 꾀를 갖고 있는 인물이라는 평판을 잘 알고 있던 사마의는 제갈량의 태연한 모습 뒤에 뭔가 계략이 숨어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지레 겁을 먹고 퇴각하고 만 것이다.&lt;br  /&gt;&lt;br  /&gt;그린은 “똑같은 행동을 해도 멋지게 비치느냐, 끔찍하게 비치느냐는 전적으로 행위자의 평판에 좌우된다”며 “한 가지의 두드러진 평판을 구축하게 되면 당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려고 굳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지 않더라도 당신의 장점들을 과장해서 보여준다”고 주장한다.&lt;br  /&gt;&lt;br  /&gt;’일은 남에게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라는 38번째 법칙은 좀 더 냉혹하다. 교류전류를 발명한 것은 니콜라 테슬라였고 라디오의 발명 역시 테슬라의 연구에 의존한 것이었다. 테슬라는 모든 일을 자기 혼자 하고 싶어했으며 과학은 정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부와 명예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 테슬라의 이름은 사람들 속에서 잊혔으며 테슬라는 결국 자신만 녹초가 되고 빈곤에 허덕인 채 에디슨의 그늘에 가려 살아야 했다.&lt;br  /&gt;&lt;br  /&gt;명연설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치가들도 사실은 연설문 작가들이 쓴 글로 명예를 차지하는 사람들이다. 그린은 “정글의 역학이 존재하는 권력의 세계에서 순진하게 굴지마라”고 경고하며 현명하게 ’성과를 가로채라“고 이야기한다.&lt;br  /&gt;&lt;br  /&gt;권력의 실상을 너무도 적나라하게,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탓에 ”세상은 그렇게 각박하게 살아가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린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인용해 다시 한번 일침을 가한다.&lt;br  /&gt;&lt;br  /&gt;”항상 선하려고 애쓰는 자는 선하지 않은 많은 사람 틈에서 반드시 파멸하게 된다. 그러므로 권력을 지키고자 하는 군주는 선하지 않게 되는 법을 배워야 하며, 그렇게 배운 바를 필요에 따라서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lt;br  /&gt;&lt;br  /&gt;안진환ㆍ이수경 옮김. 680쪽. 2만8천원.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2009.09.03&lt;/p&gt;&lt;/div&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09 13:52:42 +0900</pubDate>
                        <category>권력의 법칙</category>
                        <category>전쟁의 기술</category>
                        <category>ㄱ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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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다윈의 모험적 여행</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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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로버트 헉슬리 지음｜곽명단 옮김｜21세기북스304쪽｜5만원&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img src=&quot;http://www.eduwow.co.kr/files/attach/images/5266/430/020/%EB%8B%A4%EC%9C%88.jpg&quot; alt=&quot;다윈.jpg&quot; title=&quot;다윈.jpg&quot; width=&quot;160&quot; height=&quot;210&quot; style=&quot;&quot; /&gt; &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동물에 관심을 쏟은 박물학자이기도 했다. 유럽가마우지(Phalacrocorax aristotelis)처럼 학명(學名)에 그의 이름이 붙여진 동물도 여럿이다. 9권짜리 대작 《동물탐구》에는 이런 기록이 나온다. &quot;갑오징어가 작살에 찔리면 수컷은 암컷을 구하려 나서지만 암컷은 달아난다….&quot; 아리스토텔레스는 돌고래와 물범의 자식 사랑, 꿀벌의 &apos;춤 언어&apos;, 성게의 정교한 입틀에 대해서도 따뜻하고 생생한 글을 남겼다. 이론보다 관찰을 중시하는 학풍을 일찌감치 닦은 셈이다.&lt;br  /&gt;&lt;br  /&gt;찰스 다윈이 쓴 《비글호(號) 항해기》는 요즘도 베스트셀러다. 그의 이야기는 영웅담을 닮았다. 다윈은 집을 떠나 모험에 나섰고, 진리를 찾는 과정에서 고난을 견뎌냈고, 집으로 돌아와 &apos;깊이 있는 메시지&apos;를 전했다. 그 메시지, 자연 선택과 진화론은 역사상 가장 격한 저항에 부딪힌 이론이다. &apos;위에서 아래로&apos; 생명을 설계한 신(神)과 &apos;아래서 위로&apos; 설계한 과정을 가리키는 자연 선택은 상극이라서다. 다윈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핀치, 거북, 부채선인장을 통해 진화의 증거를 발견했다. 런던의 자연사박물관 표본실장이 쓴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로 열려 다윈으로 닫힌다. 미생물을 발견한 안톤 판 레이우엔훅, 분류 체계를 만든 칼 폰 린네, 멸종의 개념을 정립한 조르주 퀴비에 등 위대한 박물학자 40여명이 등장한다. 동·식물 종(種)을 관찰하고 분류하고 표본을 채집해 자연계의 질서를 세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술이 좀 딱딱하지만 인상적인 삽화들이 부담을 덜어준다. 새·화석·물고기·조가비 등을 정교하고 아름답게 그린 삽화들에 자주 시선을 붙잡힌다. 누렇고 물감 번진 것 같은 종이는 그 시간성 때문에 책과 잘 어울린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2009.09.01.&lt;/p&gt;&lt;/div&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09 11:34:50 +0900</pubDate>
                        <category>찰스 다윈</category>
                        <category>진화론</category>
                        <category>모험</category>
                        <category>여행</category>
                        <category>박물학자</category>
                        <category>21세기 북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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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 안의 물고기-닐 슈빈/김명남역, 김영사</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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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lt;tr&gt;
&lt;td&gt;&lt;img src=&quot;http://www.donga.com/photo/news/200906/200906130039.jpg&quot; alt=&quot;200906130039.jpg&quot; title=&quot;200906130039.jpg&quot; width=&quot;200&quot; height=&quot;290&quot; style=&quot;&quot; /&gt;&lt;br  /&gt;&lt;/td&gt;&lt;/tr&gt;
&lt;tr&gt;
&lt;td&gt;&lt;img src=&quot;http://www.donga.com/news/newsimg/blank.gif&quot; alt=&quot;blank.gif&quot; title=&quot;blank.gif&quot; height=&quot;10&quot; style=&quot;&quot; /&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
&lt;p&gt;◇내 안의 물고기/닐 슈빈 지음·김명남 옮김/348쪽·1만3000원·김영사&lt;br  /&gt;&lt;br  /&gt;《우리 몸은 어떤 진화를 거쳐 만들어졌을까. &lt;br  /&gt;&lt;br  /&gt;이 책은 물고기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lt;br  /&gt;&lt;br  /&gt;아주 먼 옛날 수십억 년 동안 모든 생명체는 물속에 살았다. &lt;br  /&gt;&lt;br  /&gt;3억6500만 년 전 어떤 물고기들이 뭍으로 올라왔고 지느러미가 &lt;br  /&gt;&lt;br  /&gt;팔다리로 변했다. &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a href=&quot;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130039&amp;amp;f=M_s&amp;amp;top20=1&quot; target=&quot;_blank&quot;&gt;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lt;/a&gt;&lt;/p&gt;&lt;/div&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09 11:24:48 +0900</pubDate>
                                </item>
                <item>
            <title>기온 상승으로 괴물 등장</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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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DL class=left_img style=&quot;WIDTH: 148px&quot;&gt;
&lt;DD&gt;&lt;IMG id=artImg0 height=220 alt=&quot;&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04/17/2009041701444_0.jpg&quot; width=148&gt; 
&lt;DT&gt;&lt;SPAN&gt;▲&lt;/SPAN&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www.yes24.com/24/goods/3367153?CategoryNumber=001001017001007001&amp;amp;pid=10671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health.chosun.com/wdata/photo/news/200510/20051024000007_01.gif&quot; width=110 border=0&gt;&lt;/A&gt;&lt;/DIV&gt;&lt;/DT&gt;&lt;/DL&gt;
&lt;H3&gt;데드라인에 선 기후｜프레드 피어스 지음｜김혜원 옮김｜&lt;BR&gt;에코리브르｜382쪽｜1만8000원&lt;/H3&gt;
&lt;P&gt;전 세계 환경론자들은 2007년을 가슴 벅차게 마감했다. 영화 《불편한 진실》로 지구온난화가 파괴적 양상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주창한 앨 고어 전 &lt;A href=&quot;http://focus.chosun.com/nation/nationView.jsp?id=56&quot; name=focus_link&gt;미국&lt;/A&gt; 부통령과 유엔 산하 협의체인 &apos;정부 간 기후변화 패널&apos;(IPCC)이 그해 10월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것이 계기였다. 당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경제성장론자들과 치열한 논쟁을 벌여오던 환경론자들로선, 대중성(고어)과 학문적 영역(IPCC)에서 동시에 승리의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짜릿한 감동을 맛봤던 것이다.&lt;BR&gt;&lt;BR&gt;지구온난화가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을 &apos;환경론자의 사기극&apos;으로 몰아붙이던 사람들은 노벨상의 권위에 눌려 한순간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반면, IPCC는 그해 11월 한걸음 더 나아갔다. 130개국, 2500여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한 연구 결과를 내놓으면서 &quot;기후변화가 지금까지의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더 심각하게 진행될 것&quot;이라며 경고의 강도를 한껏 높인 것이다.&lt;BR&gt;&lt;BR&gt;수년 전부터 세계인을 불안에 떨게 한 해수면(海水面) 상승 전망도 마찬가지였다. 2100년이면 전 세계 해수면이 지금보다 18~59㎝ 상승할 것이라던 불과 9개월 전의 전망을 &quot;상승폭을 가늠할 수 없다&quot;는 쪽으로 바꾸었다. &quot;해수면이 최소 1m는 상승할 것&quot; &quot;온실가스를 내뿜는 사람의 활동이 결국 인류 자신의 삶의 토대를 뒤흔들 것&quot;이라는 과학자들의 경고도 점점 강도를 더해갔다. 그 결과, 지구온난화가 가져올 어두운 미래가 이제는 보통 사람들에게도 &apos;상식&apos;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lt;BR&gt;&lt;BR&gt;&lt;/P&gt;
&lt;DIV class=center_img&gt;
&lt;DL style=&quot;WIDTH: 480px&quot;&gt;
&lt;DD&gt;&lt;IMG id=artImg1 height=764 alt=&quot;&quot; src=&quot;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904/17/2009041701444_1.jpg&quot; width=480&gt; 
&lt;DT&gt;&lt;SPAN&gt;▲&lt;/SPAN&gt; 환경운동단체‘지구 유럽의 친구들3이 지난 3월 12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 집행위 원회 본부에서 지구온난화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 회원이 펭귄 복 장을 한 채 냉장고 안에 앉아‘시원한 곳이라고는 냉장고만 남았나?&apos;라고 적힌 피켓 을 들고 있다./AFP &lt;/DT&gt;&lt;/DL&gt;&lt;/DIV&gt;
&lt;P&gt;《데드라인에 선 기후》는 여기서 다시 한 발짝을 내디딘 책이다. 정색하고서 &quot;그런 상식은 진실&quot;이라고 말하고 있다. &lt;A href=&quot;http://focus.chosun.com/nation/nationView.jsp?id=124&quot; name=focus_link&gt;영국&lt;/A&gt;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의 기자와 편집자로 20여년 기후변화 문제를 파헤쳐온 저자는 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환경저널리스트다운 방식으로 &apos;진실&apos;을 설파한다. 지구 구석구석에서 진행되는 기후변화의 생생한 &apos;현장&apos;을 보여주며 &quot;알면 알수록 (기후변화로 인한 파괴적 미래가) 더 두려워진다&quot;는 고백도 거듭 내놓는다.&lt;BR&gt;&lt;BR&gt;공포감의 실체는 북극과 남극, 해양, 시베리아, 열대우림(雨林) 등 대체로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웅크리고 있다. &quot;바닷속 깊은 곳에, 만년빙(�H)에, 우림 토양 속에, 그리고 북극 툰드라 지역에 &apos;원시적인 힘&apos;들이 숨어 있고, 지금보다 기온이 조금만 더 높아지면 이곳의 &apos;괴물&apos;들이 완전히 깨어날 수 있다&quot;는 것이다.&lt;BR&gt;&lt;BR&gt;예를 들어 북극의 그린란드로 가보자. 남극대륙의 두곳과 함께 세계 3대 빙상(氷床·대륙을 뒤덮은 거대한 얼음 덩어리) 가운데 하나인 그린란드는, 눈이 많게는 3㎞가량 높이의 얼음으로 압축된 거대한 얼음대륙이다. 그런데 바위보다 단단한 이곳의 얼음 덩어리 상부(上部)가 곳곳에서 크게는 지름 6㎞가량의 호수로 이미 변했거나 변해가고 있다.&lt;BR&gt;&lt;BR&gt;문제는 그 채워진 물이 얼음의 갈라진 틈을 찾아 3㎞ 높이의 폭포처럼 얼음의 맨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린란드 현장에서 십수년째 기후변화 연구를 수행 중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전문가들의 입을 빌려, &quot;빙상의 바닥에 이미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을지 모른다&quot;고 전한다.&lt;BR&gt;&lt;BR&gt;그린란드의 빙상이 모두 녹으면 지구상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7m까지 상승한다는 게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다. 공상과학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저자는 여러 과학적 근거를 들며 &quot;그린란드 빙상의 붕괴는 매우 가능성이 높고, 나아가 남극대륙의 빙상들도 마찬가지&quot;라고 주장한다.&lt;BR&gt;&lt;BR&gt;이 밖에 아마존 우림 지대가 기록적인 이상 가뭄이 닥친 1998년 이후 어떻게 변했고, 그 후유증은 무엇인지 등 다른 &apos;괴물&apos;들이 가까운 장래에 깨어날 수 있다는 징후도 실감 나게 그리고 있다. 지구의 기후 시스템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등을 쉽게 설명한 것도 장점이다.&lt;BR&gt;&lt;BR&gt;이 책은 그러나 &apos;지구온난화 논쟁&apos;을 보통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종식시킬 정도로 명료한 논리를 대거나, 움직일 수 없는 증거를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lt;BR&gt;&lt;BR&gt;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상황의 &apos;원인&apos;에 대해선 모호한 태도를 보이면서, 기후변화의 결과로 깨어나게 될 &apos;괴물&apos;들의 출현에 대해서만 지나치게 근심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quot;(지구온난화의 원인이) 태양 흑점(黑點)의 활동이든, 궤도진동이든, 인간의 파괴이든 (상관없이) 자연은 압력을 받으면 급격히 한쪽으로 기울어질 것이다. 사실상 하룻밤 사이에&quot;라는 식이다.&lt;BR&gt;&lt;BR&gt;지나친 신경과민이 건강에 좋을 리 없다. 좀 더 온건한 톤으로 지구온난화의 문제점을 파헤친 책으로는, 팀 플래너리의 《기후창조자》(황금나침반)나 슈테판 람슈토르프의 《미친 기후를 이해하는 짧지만 충분한 보고서》(도솔) 등이 있다. 균형 감각을 갖추기 위해 반대쪽 주장을 알고 싶다면 비외른 롬보르의 《회의적 환경주의자》(에코르브르)나 《쿨잇》(살림출판사) 혹은 로이 스펜서의 《기후 커넥션》(비아북)이 좋다.&lt;BR&gt;2009.04.17.&lt;/P&gt;&lt;/div&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09 10:47: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듀이 (Dewey)</title>
            <dc:creator>EduWow</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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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UL&gt;
&lt;LI&gt;&lt;IMG height=220 src=&quot;http://books.chosun.com/site/data/img_dir/2009/02/04/2009020400246_0.jpg&quot; width=153 align=absMiddle border=0 name=artImg0&gt; &lt;/LI&gt;&lt;/UL&gt;
&lt;DL&gt;
&lt;DD class=desc_11&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3260205&amp;amp;CategoryNumber=001001017002002&amp;amp;pid=10671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health.chosun.com/wdata/photo/news/200510/20051024000007_01.gif&quot; width=110 border=0&gt;&lt;/A&gt;&lt;/DIV&gt;&lt;BR&gt;&lt;/DD&gt;&lt;/DL&gt;&lt;/DIV&gt;2006년 11월 미국 250여개 언론은 일제히 ’듀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 기사를 실었고 듀이를 애도하는 이메일만 600여 통이 쏟아졌다.&lt;BR&gt;&lt;BR&gt;도대체 어떤 고양이였기에 수많은 언론과 사람들이 이토록 큰 관심을 기울인 것일까. &lt;BR&gt;&lt;BR&gt;’듀이’(갤리온 펴냄)는 19년간 미국 아이오와주의 작은 마을 스펜서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했던 고양이 ’듀이’의 이야기를 담은 논픽션이다.&lt;BR&gt;&lt;BR&gt;1988년 1월 18일, 미국 아이오와주의 작은 도시 스펜서에 있는 공공도서관장 비키 마이런은 매서운 추위를 헤치고 출근하던 중 도서 반납함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lt;!-- CULUMN 시작 --&gt;
&lt;DIV id=Column&gt;&lt;!-- TI_BANNER 시작 --&gt;&lt;!-- TI_BANNER 끝 --&gt;
&lt;DIV id=ArticlePar02&gt;&lt;BR&gt;반납함을 뒤진 마이런이 발견한 것은 버려진 새끼 고양이였다. 목욕 후 더러운 회색 고양이에서 아름다운 긴 털을 가진 오렌지색 줄무늬 고양이로 탈바꿈한 고양이는 이내 도서관 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시작했고 도서분류법인 듀이 십진분류법에서 이름을 따 ’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lt;BR&gt;&lt;BR&gt;이후 스펜서 공공도서관의 식구가 된 듀이는 도서관을 찾는 수많은 사람에게 작지만 따뜻한 기쁨을 선사하기 시작했다.&lt;BR&gt;&lt;BR&gt;시간을 보내러 들렀던 노인들에겐 무릎에 앉아 재롱을 떠는 친구가 됐고, 실직하고서 일자리를 찾으러 도서관을 찾은 남성에겐 웃음을 되찾아주었다. 또 무기력했던 장애 소녀에겐 활력을 불어넣었고 온종일 일해야만 하는 부모들이 맡겨놓은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며 듀이는 점차 스펜서 마을과 스펜서 도서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간다.&lt;BR&gt;&lt;BR&gt;듀이는 저자 마이런에게도 희망을 안겨주는 존재였다. 알코올 중독자 남편과의 이혼, 자궁적출수술과 유방암 수술, 사춘기 딸과의 갈등 등 힘겨운 삶을 살던 마이런은 듀이와 교감을 나누며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고 희망을 되찾아 갔다.&lt;BR&gt;&lt;BR&gt;경제불황으로 해고된 노동자와 일거리를 잃은 농부들이 속출했던 우울한 분위기의 스펜서 마을 또한 듀이가 온 뒤 마을 분위기가 밝아지기 시작했고 1994년 월마트가 들어온 이후 근방의 중심지로 발전해 간다.&lt;BR&gt;&lt;BR&gt;저자는 “한 마리의 동물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까? 고양이 한 마리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버려진 새끼고양이 한 마리가 어떻게 미국의 한 시골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온 동네를 하나로 묶어주었으며 그곳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소로 만들 수 있었을까? 아마도 아이오와 스펜서 마을의 사랑스러운 도서관 고양이 ’듀이 리드모어 북스’의 이야기를 온전히 듣기 전까지는 위 질문에 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lt;BR&gt;&lt;BR&gt;배유정 옮김. 336쪽. 1만1천원.&lt;BR&gt;&lt;/DIV&gt;&lt;/DIV&gt;&lt;/div&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09 09:47: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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